[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과제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수도 특위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점검했다. 행정수도 특위의 활동 계획에 따르면,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건립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대통령 제2집무실의 단계별 이행 상황도 점검하고, 신속한 건립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법 기능 강화를 통한 행정수도 기능 확립을 목표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완성을 위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시와 의회 간의 대립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은 피로감에 대해 사과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요구를 담아 박람회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최민호 시장은 예산 통과를 위해 조정안을 제출하고, 공개 토론 제안 및 단식 농성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93회 임시회에서 박람회 예산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결여’를 이유로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총 20명의 의원 중 13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 찬성으로 또다시 전액 삭감되며 국비까지 확보한 국제행사가 지방의회의 제동으로 좌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이에 따라 시 집행부가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나영 의원(국민의힘)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 취지에 부합하여 운영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홍나영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의 공공복지 서비스 제공을 책임지는 기관이므로,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현 상황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로 사회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특히, 영세한 사업자들이 진입하여 발생하는 각종 안전 및 종사자의 처우문제, 제공인력에 대한 규제가 약화함에 따라 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출범 이후 다함께돌봄센터 등 소속 시설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중 3개소의 사업 종료 과정에서 공공성 약화와 비효율적 운영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안신일 의원(장군면·한솔동, 더불어민주당)은 제94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세종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예산 축소, 지역서점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안 의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온오프라인 서점 매출이 40% 이상 늘어나 전국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세종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예산은 해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 예산은 2023년도 기준 9억 6천6백 6십만원이었으나, 2024년도에는 123%가 삭감된 4억 3천3백 3십만원으로, 2025년도에는 전년도 예산 대비 11%가 삭감된 3억 8천9백 9십 7만원으로 편성되어 시의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책을 공공도서관에서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세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도서구입비 예산 축소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세종시가 출범 후부터 시민과 함께 ‘책 읽는 세종’을 기치로 ‘십만양서단’,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는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5명, 도서관 보조원 5명으로 총 10명이다. 공통 응시 자격은 ▲중증장애인(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 ▲18세 이상(2007. 12. 31. 이전 출생), 만 60세 미만(1965. 3. 1. 이후 출생), 공고일 전일부터(2024. 11. 10.) 합격자 등록일까지(2024. 12. 26.)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 대방디엠시티 상가 A동 407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편의 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제출 시에 본인의 장애 유형에 맞는 편의 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면접 평가는 12월 7일에 직무수행(실기) 평가와 함께 시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간제 근로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시민 교통안전 확보 방안과 청소년 범죄 사고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양지 중고등학교 주변의 보행자 보호를 위해 차량의 정지선 거리를 늘리고 보조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통학로 151곳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무단횡단시설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37곳의 시설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전국 대비 청소년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 범죄와 사고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관계 기관(부서)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제10회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로 온정을 전하기 위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시민 6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각각 현장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가거나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재료를 받아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와 친정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재료 100박스를 세종 사랑의 열매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대만 관광객 12명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본 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유형문화재로 등재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김장 체험과 함께 수육을 나눠 먹는 등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김장 체험 후에는 떡메치기 참여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대만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업체에서 안전하게 학습하고 의미있는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관내 3개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실습 과정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사고 예방 요령,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현장실습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며, 올해 현장실습에 참여할 학생 및 지도하신 교사들과 안전한 현장실습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특별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구축하여 현장실습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상황과 실습학생들에 대한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지도 점검 활동을 진행(오는 12월까지 진행 예정)하고 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이 충분히 확보된 환경에서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두루타 버스를 이용하는 읍면지역 수험생을 위해 11월 11일부터 수능 당일 14일까지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루타 전 버스 내 간식 바구니를 설치하였으며, 바구니에는 학생들을 위해 비타민과 초코바 등 간식거리가 담겨 있다. 또한 두루타 버스 바구니에 ‘수능 화이팅’라는 문구도 적었으며 교통공사 직원들이 어깨띠 및 피켓 홍보도 실시한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수험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루타 버스는 금년 5월 18일자로 운영방식을 '즉시콜'로 변경하고 예약제 이용인원 1,841명 대비 즉시콜 이용 인원은 3,325명으로 78% 이상 승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8일 공사 회의실에서 세한대학교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포함한 미래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AM 산업의 활성화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과제를 추진하고, 혁신적 미래 이동수단을 선도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교통‧UAM 등 주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교육 및 인력 교류 ▲항공 및 교통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와 사업 개발 협력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및 교통산업의 혁신적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같은 미래형 교통 인프라의 구축과 활성화에 자원과 전문성을 결집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교통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