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15일 삼례문화예술촌 실내공연장에서 완주군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진행된 중국어캠프는 초·중학생 3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동안 원어민 강사로부터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을 받았다. 일상회화를 듣고, 상황별로 직접 말하는 활동 등을 통해 중국어 실력을 향상하고, 중국 전통의상, 태극권, 중국음식, 중국 수묵화 그리기, 중국 전통춤과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중국문화도 체험했다.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캠프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 협동 및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완주군에 대한 애향심까지 키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중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중국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중국어 캠프를 통해 완주군의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효율적인 군유 재산 관리를 위한 2025년 상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군유재산 매각은‘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단,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의해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분증과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민경 군 재산관리팀장은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비용 절감을 통해 공유재산관리의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발대식이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택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택견 관계자, 어린이 단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위촉장과 호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충주시립 택견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택견단의 다짐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택견단이 충주의 전통 무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받으며, 지역 문화행사, 전국대회, 국제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특별 초청 공연을 펼치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응급처치 기초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인원 20명 이상인 청주시 내 학교, 기업, 단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전화 상담을 통해 조율해야 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한 순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충북에서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도심 속 주차난 경감을 위해 2025년 공유(개방)주차장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자에게 주차장 개선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기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은 2천만원, 아파트나 오피스텔, 종교시설은 2천500만원 한도에서 80%를 청주시가 보조한다. 신청 자격은 주차면수 20면 이상을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7일부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청주시청 교통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원미라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께 더 많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7개소에서 1천437면을 조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 습지 생태탐사 활동, 일상 속 탄소제로 활동 등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양서류생태문화관은 두꺼비생태문화관(서원구 산남동)과 맹꽁이생태문화관(성화동)으로 구성됐다.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생태탐방 및 숲체험 활동을 원하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원흥이 습지 생태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초등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하는 ‘두꺼비하GO 나하GO’ 등 주말 정기형 프로그램은 3월부터 최대 10월까지 진행된다.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는 7세 이상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맹꽁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맹꽁이 k-그림책 교실’에서는 깊이 있는 그림책 읽기와 연계 활동으로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맹꽁이 초록탐정단’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깝게 지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류 및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석회는 농장 주요 진출입로에 도포되면 차량 바퀴나 신발 바닥에 묻은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지난 5일부터 가금농가 54호에 호당 900~1천800㎏, 양돈농가 56호에 900㎏씩 총 11만5천380㎏을 지급해 방역을 강화했다. 현재 청주시는 가축전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철새도래지 등 11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는 이번 동절기에 청주 인근 지역을 포함해 35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AI 및 ASF는 철새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이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80명이 함께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전통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자 60명은 6인 1조로 10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통적인 윷놀이의 재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윷놀이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고,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기쁨을 더했다. 상품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선물들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즐겁게 기념품을 받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를 마친 후,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 채소 육류, 잡곡류 등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로 지정한 소매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학습 부진 아동을 정확하게 선별·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학력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 능력과 수준을 파악해 인지·언어 분야에 취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를 진단하여 가족 및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검사는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참여해 보다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부터 기초학습 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지 검사 등이 추가로 실시되며,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 필요 가구 및 심리검사 필요 아동에 대해서는 놀이치료와 심리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전반적인 쓰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지학습 분야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