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해양수산부의 국비 28억원으로 삼호 용당지구 연안 정비사업에 돌입한다. 정부의 2020~2029년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기간에 ‘삼호 용당지구 영안 정비사업’을 영암군이 건의했고, 23일 해수부의 최종 반영 연락을 받은 것이다. 과거 갯벌이었던 삼호읍 용당리 앞바다는 영암 어민의 생활터전이었지만, 계속되는 갯벌 유실로 자갈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대불국가산단에 인구 밀집이 지속돼 갯벌 유실, 연안 침식 등의 우려가 커지며 연안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암군은 2025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연안 침식과 갯벌 유실을 막는 동시에 친수 연안 조성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이달 18일 영암군이장단 월례회의에서 알리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삼호 용당지구 연안 정비사업으로 영암의 유일한 갯벌을 지켜내고, 영암군민의 쉼터로도 기능하게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과 목포시, 해남군, 진도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W.I.N(World Island Net) 포럼'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W.I.N 포럼'은 ‘2030 W.I.N Project(윈 프로젝트)’의 유치 필요성 및 전략, 섬 주민 기본권 보장과 생태·기후 문제, 소멸 위기 대응,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2020년 첫 회 이후 다섯 번째이다. ‘윈 프로젝트’는 서남해안의 많은 섬을 보유한 5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전국·세계로 섬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30년까지 축제, 포럼, 협치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로 섬을 살리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한 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5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섬 관련 전문가, 박지원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온라인(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국가철도공단이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동탄2~오산대역, 16.9km)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하는 등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당초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다음 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심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접수된 사업의 법적 요건이나 구체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빠르면 내년 1월 사업 안건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45년 동안 용인의 방대한 지역(남사ㆍ이동읍 64.43㎢, 약 1950만평)에 규제를 가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시의 발전에 큰 제약을 가했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지역이 완전히 해제됐다. 용인특례시는 23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을 경기도가 승인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에 대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상수원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 지역’ 변경을 곧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10월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한강유역환경청이 11월 평택시에서 제출한 ‘일반수도사업 변경인가’ 신청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45년 규제의 해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3.859㎢(용인 1.572㎢, 평택 2.287㎢)가 전면 해제됐다. 보호구역보다 훨씬 더 큰 땅에 대해 규제를 받았던 용인ㆍ평택ㆍ안성의 공장설립제한ㆍ승인 지역 94.74㎢(용인 62.86㎢, 평택 13.09㎢, 안성 18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소재한 에덴어린이집에서 지난 20일 후원금 100만 원을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전달했다. 에덴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로‘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했다. 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80여만 원과 교직원들이 마음을 보태 모금한 금액을 합하여 총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용숙 에덴 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수익금 기부에 동참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과 모금에 동참해준 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정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 특화사업 ‘다정한손길 영통2동 행복미용실’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 ‘영통2동 행복미용실’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전문 이미용사의 재능기부로 관내 취약계층에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달 15명에서 20명 사이의 주민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19명의 주민이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머리를 깎았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고 예쁘게 머리를 다듬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미용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숙 위원은 “오늘은 추운 겨울임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혜택을 주는 만큼 내년에도 존속돼서 잘 진행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봉사자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사랑의 연말파티’를 진행했다. 연말을 홀로 보내실 독거 어르신이나 가족들과 파티를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1:1로 매칭되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교2동 안재우 동장,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교2동 건강복지팀이 참여하였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간단한 게임과 경품을 받아 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종금 위원장은 “24년 연말도 건강하게 마무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는 더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0일 광교 에일린의 뜰 입주자대표위원회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매트 30개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위원회는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에일린의 뜰 입주자대표회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장판은 추운 겨울철에 특히 도움이 필요한 물품으로 저소득 가구와 난방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 강사와 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원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꾸준한 수업을 통해 형성된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강사와 수강생들은 “우리 모두가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우리 원천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원천동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금으로 기탁한 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