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비조리교 급식 학교에 대한 청소 용역비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초, 중, 고등학교 중 66개교가 비조리 급식을 실시하며, 조리교에서 운반 시스템을 통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비조리 급식 학교의 증가는 더욱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위생사고 예방과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 교사 업무 경감 등의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원종 의원은 “조리교는 급식시설의 청소비용을 지원받아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비조리교는 급식실 관리 인력이 부족해 청소와 위생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원 정원 감소로 업무 과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작은학교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비조리교의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시설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비조리교의 급식시설도 주기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개선하고,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13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과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전라남도는 문화유산 보수·정비를 위해 약 1,000억 원을, 재난시설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약 1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도내 국가 및 도지정 문화유산 1,226개소(무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제외) 중 CCTV 설치율은 44.5%에 불과하며, 특히 목조 문화유산의 경우 국가지정 문화재 중 32%, 도지정 문화재 중 7.2%만이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나 문화유산 유지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됐다. 최선국 의원은 “화엄사 각황전, 나주향교 대성전과 같은 주요 문화유산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이며, 방범용 CCTV 설치율도 타 지역보다 현저히 낮다”며 “화재 및 도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복구하기 어려운 만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수ㆍ정비 사업과 연계를 통해 재난방지 예방시설을 갖추는 정책적 장치가 마련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2월 13일 열린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예로 들어 보여주기식의 행사에 치중된 점을 강력히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뿐만 아니라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는 예향남도의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고, 남도다움의 진정성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행정은 자치를 원칙으로 집행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주인의식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사들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깊이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인간은 허공에 흩어지는 말이 아니라, 땅에 남기는 발자국으로 스스로를 증명한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명언을 인용하며, “전라남도 또한 허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거제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60명을 양성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거제시 관내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개의 훈련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매년 지역 여건과 관내 기업체의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비지원 여성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조선업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스페셜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리스타트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총 3개 과정으로 직업교육훈련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모집(4월 개강)으로 △조선업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과 △스페셜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며,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 한다. 교육 수료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5일 토요일 13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성운대학교 고경자 책임교수가 취학 전,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의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사랑하는 기술 감정, 의사소통 다루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감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에서 효과적인 감정 표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와 실습으로 부모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감정 조절 및 소통 기술을 익혀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54세, 남) 씨는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영치 예고 대상자의 소유 체납 차량은 4,700여 대, 체납액은 28억 원이다. 익산시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징수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와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경우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관리를 돕는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퍼펙트바디 운동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관리 교육과 에어로빅 등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과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돼 건강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양분 함량과 유해 성분 존재 여부를 정밀 분석해 토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K, Ca, Mg, Na) 등 9개 항목이다. 분석에는 2주 정도 소요되며 양분 함량과 알맞은 비료 사용량이 표시된 비료사용 처방서가 발급된다. 처방서를 활용하면 화학 비료 과잉 투입에 의한 염류집적을 예방할 수 있고, 농산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처방서는 흙토람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성공적인 농사의 시작을 돕고, 적정 비료 사용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과 친환경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양검정 시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재배하기 전이 적기인 만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제6대 아동의회가 아동 참여권 실현과 권리 증진을 위한 1년간의 활동을 마치며 지난 1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지난해 3월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4개의 상임위(안전, 교육, 문화, 복지) 분과에서 활동하며, 아동 권리를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차연서 아동의장(가온초 4)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동교육위원회 김다은 위원장(동북초 5)의 '아동의 놀거리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3분 발언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 제6차 임시회에서 결정된 안건인 △아동안전위원회의 '길거리 흡연 문제 해결 방안' △아동복지위원회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상정했다.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위원장(가온초 4)과 아동복지위원회 장하린 위원장(부천초 6)의 제안설명 후 질의응답과 의사 표결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서는 이어진 해단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에게 전달됐다. 차연서 아동의회 의장은 "아동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낸 우리의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다양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6월 13일까지 1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서 38명의 강사를 파견해 경로당마다 매주 1회, 총 1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래 △율동 △치매 예방 △요가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교구놀이 △스마트폰교육 △웃음치료 △음악·미술치료 △밸런스워킹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11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층이 노년 생활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해 복지관까지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