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24만원(보조금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거주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비대면 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청북도에서 생산한 쌀, 제철 과일‧채소 및 축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2020~2022년까지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는 충청북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이달부터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한다. 이에 따라 금일부터 도내 임산부는 기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서류를 통한 임산부 증명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한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가 제공하는 각종 임산부 우대 혜택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워킹맘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아이디어로, 모바일 앱 운영업체 ‘마미톡’*에 먼저 제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도내 임산부는 앞으로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도내 162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창구,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과 청남대 무료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의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마미톡’에 가입된 임산부는 앱에 접속 후 즉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받은 증명서는 임신 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후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충북도는 ‘마미톡’ 앱 내에 충북형 임산부 전용 앱 서비스인 ’맘 편한 충북‘ 카테고리도 구축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가 임신부를 위한 태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충북도는 2025년 ‘맘(Mom)편한 태교패키지(이하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시설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9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청남대(청주), ▲초정행궁(청주), ▲포레스트 리솜(제천), ▲스테리움(제천), ▲전통문화체험관(옥천), ▲일라이트 호텔(영동), ▲벨포레 리조트(증평), ▲조령산자연휴양림(괴산),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괴산), ▲소노벨 단양(단양) 10곳이다.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행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충북이 간직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 시설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 증평군의 한 마을이 ‘요양보호사 마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증평읍 덕상3리는 전체 노인인구 57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20명의 요양보호사가 거주하는 특별한 곳이다. 이 마을은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상당수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행복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덕상3리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은 스스로 어르신 돌봄의 주체가 되기로 뜻을 모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마을주민 20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1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치매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해 13명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은 이후 자조모임을 조직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실버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인 도안면 주민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복지·교육·돌봄을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프로젝트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증을 극복하고, 루미큐브 강좌로 재미와 두뇌활동을 동시에 잡는다. 또한 고고장구 교실을 운영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지난달 18일 도안면 화성2리를 시작으로 도안면 전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송규영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장은 “기초 거점지 주민에 비해 배후마을 노년층 주민은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 수혜가 낮다”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센터장 송장희)와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7일 서귀포시 지역소멸 예방과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1차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일대를 중심으로 저출산 및 아동양육 등 지역현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서귀포시센터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지역은 17개 읍면동 전체가 ‘소멸위험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소멸 예방 및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기범)가 7일 오후 1시부터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위로와 격려를 위해 보훈단체협의회와 완주시니어클럽 늘푸른 예술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8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 늘푸른예술단은 노래, 민요, 색소폰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보훈가족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범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요즘 우리 보훈단체 회원들과 보훈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재밌는 공연도 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도 보훈가족의 한사람으로 오늘 보훈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완주군은 보훈의 도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 원광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에게 지역 내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취·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재윤 ㈜참프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착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원광대학교의 비자발급 우수사설기관 인증 추진 △외국인 유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4일까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018년 사업 대상자로 공모 선정이 됐으며, 2019 ~ 2021년 3년간 총사업비 1,041억원, 전체 부지 21.3ha(시설8.8ha)규모로 ①청년창업 보육센터(2.3ha), ②임대형 스마트팜(4.5ha), ③실증단지(1.6ha), ④빅데이터센터(0.4ha)로 구성 준공됐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 신청 대상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며, 1순위 선발요건은‘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당해연도 수료(예정)생’, 2순위는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4팀, 8 ~ 11명의 임대팜 입주자를 선발해, 임대기간 최대 3년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대부료(약35만원/년/인)를 기준으로 한다. 선발 방법은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해 고득점 팀 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3명의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7개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등 의료·돌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월 1회 이상 대면 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비대면 회의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한 노인 통합돌봄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