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원, 자원경영, 기술보급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 실적을 점수로 산출하고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임실군은 생활자원, 전통식품, 경영유통 등 자원경영분야 3개 사업지표 16개 평가 항목에 따른 사업비 집행 실적, 교육 운영 실적, 홍보실적 및 업무협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농작업 안전, 농촌 체험·치유 및 농식품 가공 활성화, 전통 식문화 계승 등 자원경영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열리는 2024 임실산타축제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대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막한 임실산타축제에 개막 당일 3만5000여명에 이어 22일에는 1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 전년도 11만여명을 훨씬 뛰어넘는 14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일 첫날에는 축제 개막을 축하하듯 흰 눈이 펑펑 내리면서 치즈테마파크 일대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22일은 맑은 날씨 속에 전날 쌓인 하얀 눈에 뒤덮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축제장에 들어오는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IC 일대에 차들이 대거 몰리면서 온종일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축제의 인기는 현장에서 더욱 실감 났다. 장미원 입구 터널부터 시작되는 제각각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진 트리와 갖가지 포토존마다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가 하면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대형트리 주변에서도 연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설무대에서는 대표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제698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를 초청해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정운 교수는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석박사 학위취득 후, 명지대학교 인문 교양학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창조적 시선','노는 만큼 성공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언론매체에 칼럼 연재 및 방송매체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현대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단순한 논리적 설득이 아닌 행복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은 한해를 마감하는 지평선아카데미 종강식을 갖고 아카데미를 거쳐간 강사들의 친필 도서 추첨과 꾸준히 지평선아카데미에 참여한 우수 수강생에게 기념품 증정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지역별 맞춤형 돌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제시를 포함한 35개 지자체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부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기술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통합돌봄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으로 김제만의 지역 특색이 담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내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어르신 행복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가족실습농장 교육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상생화합·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올 한 해 협의회 주요 성과공유와 더불어 귀농귀촌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 년간 회원들이 직거래 장터 참여 등 마켓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중 350만원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제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작은 마음이지만 김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있는 후원을 해주신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김제 출신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소재)의 2025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3명으로 남자 25명, 여자 28명이고,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학업 성적(50%)과 가정 형편(50%), 그리고 가산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2명 이상) 가정 자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1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2025년 2월 말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연 1회)과 월 사용료 18~3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사원서는 신청 기간 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지평선학당 행정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송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성과발표를 겸한 식전공연과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쓴 유공자와 후원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복지관 전체를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승택 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지속적으로 온정을 더해주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제시 장애인과 복지발전에 함께 동행하는 모든 분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3일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심의를 통해 공설추모공원 입지로 성덕면(성덕리 산101번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에서 부시장을 포함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현장답사와 꼼꼼한 선정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11월, 시는 공설추모공원 입지 선정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 거주 주민들의 설치 신청과 주민동의서를 접수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성덕면은 98%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며 대다수 주민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신풍동이 96%, 금산면이 84%의 찬성률을 기록했으나, 심의결과 성덕면이 8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입지로 선정됐다. 신풍동과 금산면은 각각 71점과 67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입지 선정이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선정지역에 분묘조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의 규모 및 정확한 예산 산출을 위한 기획 용역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성주 김제시장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경 용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 확인 의심신고 접수 후 간이키트 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항원으로 판명됐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AI 발생상황 및 농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알림과 방역지역(10km)내 이동제한과 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자원 11대(공방단 5, 살수차 1, 방역차 5)를 활용해 소독을 지원하고 23일 10시 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는 가금농장 14건, 야생조류 18건이 발생했으며 공덕면 육용오리 발생이후 17일만에 처음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와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발생으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 상임위 소관 실국과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포함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안정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최근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여수 국가산단 등 지역 기반산업의 위기로 취약 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낸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민생경제 대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77억 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부식비 한시 지원’ 29억 원, ‘음식점 살리기 포장용기 등 긴급지원’ 16억원 등 총 23개 사업 1,185억 원의 예산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