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 '전시해설사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해설사 양성 과정'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인 '익산형 1인 1재능'으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해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시해설사(도슨트)의 업무에 대한 이론부터 실무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회차별로 △황호경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도슨트, 전시의 길라잡이 △김인아 도슨트의 '전시 스크립트 작성법' △박은주 아나운서의 '도슨트 스피치'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의 '미술에게 말을 걸다'가 운영됐다. 한 수강생은 "평소 미술과 전시해설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런 교육이 마련돼 수강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고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폭 넓고 수준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8회 온 가족 산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체험관 무료 개방, 레고 활동,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영유아와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실내 대형 에어바운서 놀이터가 마련됐고, 가족들과 함께 쿠키를 만드는 요리 체험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영유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은 영유아 부모들과 소통하며 양육의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제8회 온가족 산타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유아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양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서부권 지역의 영유아 가족을 위해 모현동에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육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상가당 200만 원씩, 모두 1,027상가에 20억 5,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익산을 덮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골목상권은 큰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침수된 상가와 못쓰게 된 물건, 망가진 시설물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했고, 이는 자연스레 지역 경제 상황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피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전북 재해구호기금을 통한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례 중 피해사실이 확정된 소상공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기 위해 웅포면과 함라면,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주지역 12개 모든 시립도서관에서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에게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기존 6개 도서관에서 12개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 등으로, 도서 자료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과 책나래 누리집(cn.nl.go.kr)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한 뒤 책나래 누리집을 통해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대출·반납 신청하면 된다. 기타 증빙서류 및 회원가입 절차는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10권까지 최장 30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중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2025년 새해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Seosin Reading Star’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Seosin Reading Star’는 자기주도형 원서읽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SR 테스트(읽기 수준 레벨테스트)를 받고 개인별 레벨 지수와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은 후 AR 퀴즈를 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레벨 수준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영어 전자책 63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myON’서비스도 제공된다. 2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3일부터 22주간 운영된 ‘Seosin Reading Star’ 1기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1기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이 길어 보다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600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대상자의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강생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내년 1월 초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은 시와 강남구청이 체결한 공동이용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강남인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한 주소정책을 잘 추진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 한해 주소정책 업무를 추진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성화와 주소정책 홍보,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의 분야로 나누어 우수 지자체를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위기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선제적 상세주소 부여 △공중화장실 및 공영자전거대여소 등 생활 편의시설의 위치 찾기 편의를 위한 도로명주소 부여 △변·탈색 등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로 주소사용 활성화 및 도시미관 개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SNS 등을 활용한 적극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주소정보 활성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소정보 활성화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시민 불편 개선 및 정책 제안 참여도 등 10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지역 치과의사들이 평소 진료 받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보철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행복한 동행 봉사회’가 추진하는 장애인 무료치과보철사업에 협력해 대상자를 연계해줬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 봉사회’는 전주시 치과의사회 부설 봉사단체로 의료비 부담이 큰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운영돼왔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 특히 장애인들의 보철 치료를 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화복지네트워크와 센터 내 장애인재활운동실과 장애인시설 등에서 대상자를 1차 추천받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치아 보철 치료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최종 선별해 행복한 동행 봉사회에 연계했다. 그 결과 중증 신체 장애를 가진 1명과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1명이 무료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중증 신체 장애 대상자는 치아보철 5개, 지적 장애를 가진 대상자는 치아보철 3개와 부분틀니(1악) 시술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치료를 지원받았다. 이와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연말에 가족이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회로 운영하여 40가족이 참여했으며, 보호자와 청소년이 한 팀이 되어 딸기생크림케이크를 만들고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케이크 만들기는 단순히 요리가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경험이 되고,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도연 씨는“아이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아이가 케이크 장식하며 기뻐하는 모습에 저 역시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 스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협동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스키캠프에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되어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스키 기본부터 실천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보자는 안전하게 스키를 접할 수 있었고,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스키 수업 외에도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밤에는 레크레이션 등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박00 학생은“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점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방과후아카데미가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