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4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한 전북자치도약사회장을 비롯해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이선경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인돌봄센터장, 장화정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탁식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인돌봄센터에서 농촌형 이동복지서비스 물품지원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입양·가정위탁 아동 심리치료비에 각 7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인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형 이동복지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보건·복지·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면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열악한 의료지원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입양·가정위탁아동 심리치료비 지원사업은 국내 입양 및 가정위탁 아동 중 과잉행동장애, 정서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해양 재난 구조대법 시행에 따라 민ㆍ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해양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문 완도해양재난구조대장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조직의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조대원들이 변화된 제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른 정책변화 및 주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양 재난 대응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해양재난구조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정책 개선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할(완도ㆍ강진ㆍ장흥ㆍ해남) 내 등록된 해양재난구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16일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이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과일·육류 등의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으며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4만원부터 4인 10만원, 6인 13만원 1천원 등 10명 이상의 가구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홈페이지), 전화(ARS),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리 신청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함평군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하여 읍·면사무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함평군은 16일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내달 1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화폐의 건전한 유통과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방식을 선할인 방식에서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월 1일 이전에 선할인 방식으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 잔액은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진 후부터는 캐시백 방식이 적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와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농협 등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환으로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중장년층의 고용 촉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함평군은 16일 “2025년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신청이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층 고용 촉진을 위해 중장년층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에서 수습 기회를 제공해 직장 경력을 쌓고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한다. 모집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이며 중장년 취업 참여자의 신청 자격은 전남도내 주소를 둔 만 46세 이상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에게는 수습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개월간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전남도, CJ제일제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공모 예정인 해양수산부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에 도전한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해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김 육상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김은 전라남도 수산물 수출품 1위로, 수출 1조원을 달성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수출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30~50년 뒤에는 해상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전국 최초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우리나라 김 양식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1위 식품사 C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가 14일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은 “수원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녹지공간을 가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발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문화원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15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었던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정월 대보름은 전통놀이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날”이라며“꽉 찬 보름달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타고, 윷놀이, 떡메치기 등 개회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했다. 행사에 앞서 수원두레보존회가 풍물 공연 ‘길놀이’를 하며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였다. 이어 온라인에서 사전 모집된 128개 팀(1팀 당 4명)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행사들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이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하고,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여성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을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취약 시설물 486개소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축대, 옹벽,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및 건설 현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동결융해 등으로 인한 옹벽과 축대 균열·침하, 붕괴 징후 여부 등 ▲도로 사면 또는 급경사지의 절·성토부 및 인공사면 균열, 지반 침하 여부 등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와 어스앵커 결함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과 지주 변형 여부 등이다. 또한 재난 취약 주요 시설물은 도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관리주체부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해 도민이 사용하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안전보안관(482명)도 해빙기 점검 기간 중 도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수도권과 타 지역 도시민이 전남 어촌을 찾아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정주의향이 있을 때부터 정착할 때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이 사라지는 전남 어촌에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민에게는 전남 어촌에서 성공적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사업’은 전남 어촌으로의 귀어 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을 위해 전남 어촌에 정주할 의향이 있는 단계부터 지원을 시작해 이주 준비, 실행, 정착 등 4단계로 진행한다. 정주의향 단계에선 전남 어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주 여건 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어·귀촌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전남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우수 귀어인’ 사례도 공유한다. 이주 준비 단계에선 전남 어촌에 정착할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하고, 우수 어촌계와 직접 만나 귀어·귀촌을 상담할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