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올해 급식 단가를 경로식당과 도시락배달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밑반찬배달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로 받는 기본 급식단가 외에 한 끼에 구비 1,900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무료 급식지원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1,000여 명이다. 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연희노인복지관, 인왕노인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북가좌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배달, 밑반찬 배달 등 3개 사업을 수행한다. 경로식당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식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식사 제공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의 역할도 한다. 한 경로식당 이용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남해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태정 학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강한 원동력이 된다”며, “동남해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면 지역 거주 장애인의 장애인복지관 접근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셔틀 차량 노선을 확대하여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복지관은 노인장애인복지관 통합 운영에 따라 차량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옥천읍 위주의 제한적인 차량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군은 지난해 5월 노인복지관과 분리하여 운영함에 따라, 옥천군 및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6개 면 지역(동이면, 이원면, 안내면, 안남면, 청산면, 청성면)에 노선을 신설하고, 신설된 노선을 중심으로 각 면의 주요 거점을 경유하며 노선별로 주 3회(화, 목, 금) 운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3월 12일까지 시범 운행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옥천군 및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거쳐 운행 노선의 보완 사항을 정비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차량을 이용한 한 청성면 주민은 “청성면은 복지관과 매우 떨어져 있어 항상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운행으로 편하게 복지관을 방문할 수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0일 15시 충청남도 부여군 석양초등학교 석성분교를 방문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 학생 수가 감소하는 학교를 방문하고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석성분교(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분교장 백현실)는 1908년 개교(사립(私立) 석성학교)한 117년 역사의 구(舊) 석성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어 2025년부터 인근 석양초등학교의 분교로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충청남도 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부여 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 ▲충청남도청 김종수 인구전략국장, ▲부여군청 홍은아 부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지역의 학교 운영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석양초등학교(석성분교장) 백현실 교장, 김정옥 교감 등 4명의 교원, ▲석성면 주민 2명도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2025년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등학교는 49개소로 예상된다. 2021년 24개였던 것에 비해 4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184개소로 예상되어 2021년 112개소에 비해 72개소(64.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마약류대책협의회 심의(2.26~3.4, 서면) 및 민생범죄점검회의(3.6,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논의 등을 거쳐 ‘25년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 최초로 올해 1월에 수립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기본계획 4개 전략*에 따라 올해 대응이 시급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대책들을 마련했다. (1) 마약류 범죄 엄정 대응 1. 대응 현황 정부는 그간 마약류 수사‧단속 컨트롤타워로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23.4)하여 수사 정보공유‧공동대응 등 기관 간 수사역량을 결집했다. 마약류 사범은 ’24년 23,0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27,611명) 대비 약 16% 감소했으나, 여전히 2만명을 상회했다. 특히, 10~30대 마약류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으며, 비대면 거래 등 마약 거래‧유통 방식이 변화하고 있어,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밀수량을 포함하여 전체 불법 마약류 압수량은 지난 3년간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2025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대응, 고령사회 대응,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 전략과 6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총 6,3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2024년도 45개 세부 과제에 18개의 신규 및 추가발굴 과제를 더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신규 과제로는 ▲인천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노인복지관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모든 연령층을 포괄하는 정책적 배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수립됐으며, 4대 전략, 12개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0일 14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청년(19세~39세)으로 구성된‘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하여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2030 자문단원을 선발했다. 청년참여 플랫폼인 ‘청년 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22:1의 경쟁을 거쳐 최종 14명이 선발됐다. 제3기 자문단은 박정재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2기 자문단 중 연임된 1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선정된 14명을 포함하여 총 16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연구원, 공중보건의,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은 보건의료분과와 사회복지분과로 나뉘어 1년간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여론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활동한 제2기 자문단은 취약청년 복지, 저출산 등 인구문제 및 노인 돌봄 관련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10일 오후 양구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평생학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평생학습 관계자, 입학생 50명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버들향오카리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인사 말씀, 입학생 대표의 선서, 문해교사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인문해교육은 2022년 처음 정중앙문해학당을 시작으로, 2024년 교육부의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되며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올해 초등학력인정과정 10명과 정중앙문해학당 4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초등학력인정과정에 입학한 10명의 학생은 배움의 시기를 놓쳤지만, 1·2단계 교육과정을 통해 국어, 수학, 영어, 창의 체험 등의 과목을 수강하며 기초문해능력 습득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받는다. 특히 이후 3단계 교육과정까지 수료를 한 학생들은 초등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받게 된다. 정중앙문해학당의 40명 학생들에게는 읍·면 거점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치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광주사무실을 들러 유가족의 뜻을 반영한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재난 안전대책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로 방문에는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종권 유가족협의회 업무지원본부장, 박철 유가족협의회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참사 이후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추모공간 마련과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등이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에 반영돼 신속히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한신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항공 참사 수습에 각별한 관심을 갖게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특별법 제정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법은 김은혜(국회 12·29여객기참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이수진(야당 간사) 국회의원이 지난 2월 말 각각 대표 발의한 상태다. 권영진 특위 위원장은 “사고 발생 100일째인 오는 4월 7일까지 특별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10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내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영천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스마트웹 활용법과 점검 요령 등 안전관리 매니저 사전 교육을 실시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스마트웹을 활용한 점검 결과를 기록·관리한다. 특히 안전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점검을 실시하며, 보수가 필요한 곳은 관련 부서에 점검 내용을 공유해 공공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과 연계하여 시설 보강을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경로당을 점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안전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니어클럽은 34개의 사업단, 2,624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사업과 더불어 버스 승강장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