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년 대비 20억 원이 증가한 278억 원을 투입해 2,086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195명이 증가한 규모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장애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 유형과 직업 능력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로 운영된다. 도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전일제·시간제·복지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전북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총 6개 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 사업별 참여인원은 ▲전일제 403명 ▲시간제 200명 ▲복지일자리 1,149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56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100명 ▲전북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78명 등 총 2,086명이다. 참여자들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 업무보조, 환경도우미, 주차단속, 사무보조, 사서보조, 보육도우미 등 42개 직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로타리클럽이 강진군 도암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와 미용·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 봉사는 강진로타리클럽 회원인 강진읍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과 중앙치과 이승욱 원장, 병영한국병원 최재규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내과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내과·치과의사와 간호사가 참여해 치료 장비를 동원해 무료로 진찰을 진행했고 문진, 혈당 체크와 함께 질환에 따라 약을 처방해 주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투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용운 회장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강진이 되도록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백금 부녀회원 역시 “조그마한 힘이지만 늘 함께 하는 마음”이라면서 “오히려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김수희 씨는 “어르신들께서 읍내로 자주 나오시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이렇게나마 머리 손질을 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어르신,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여가도 즐기세요’.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묵은 먼지 제거 등 클린경로당지원단을 출범해 클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노인복지회관에 마을빨래방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면중현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입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현철 학장은 “중현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보람차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중현노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이끌어주신 전 류낙렬 학장님과 지난해부터 잘 이끌어주고 계신 현 이현철 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께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꽃 피는 일 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현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미니골프, 탁구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기존 180명에서 230명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더불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을 무상 제공한다. 제공된 기기로 측정한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컨설팅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또 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등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고, 과제를 달성할 경우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지난해보다 1만 2천 원 많은 1인당 최대 연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2025년 기준 2000.1.1.~2016.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상·하반기 나누어서 6개월 분씩 지원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 기준에 변동이 없는 한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지원자격 해당 여부 등 궁금한 사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늘 12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9,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론 보도와 정부 기관지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세종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승하차 도우미 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되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320백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과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각각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상담, 문화행사, 지역탐방,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업참여 희망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도내 20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체류 외국인 수를 감안하여 지난해 대비 94백만원을 증액한 22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내용으로는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이 지난해 대비 70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24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기숙사, 화장실, 구내식당 등 시설 환경 개·보수를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이 보건복지부‘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2023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운영 전문성, 프로그램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된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추진했던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느린학습 아동 지원사업 위드UP,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청소년 디지털 배움 캠프, 신한 라이프 꿈 키우기 장학사업 등이다. 복지관은 2010년 4월 개관 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영민 복지관장은“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 강화, 지역공동체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 설치와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 건강 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남구의 복지대상자는 지난 2021년 6만 7천 969명, 2022년 7만 2천 175명, 2023년 7만 1천 610명, 2024년 7만 3천 60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 대비 39.6%(56,116)로 5개 구군 중 가장 높다. 취약계층 7,213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정도 판단도구를 통해 사회적고립 척도와 고독사 위험 정도를 조사한 결과 약 1.53%(2,158)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정됐으며, 주변 지지체계 부족으로 인한 외로움 지수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