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 환경국과 합동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저장·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무허가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나 지정된 수량을 초과하여 위험물을 저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설비, 소화설비, 방화셔터 등 주요 소방 및 방화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계획이 적절하게 수립돼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화기 취급 실태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여 시설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화기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를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14일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재모집 공고를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30일간 진행한 결과 진위면 은산1리 마을을 1차 서류심사 합격 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위면 은산1리, 오성면 양교6리 및 포승읍 만호리에서 유치신청을 했으며, 서류심사 검토 결과 주민등록상 60% 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곳은 은산1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은산1리 마을에서 신청한 부지에 대하여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건립추진위원회 현장실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건립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역 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라며 “유치 신청지에 대한 주변 지역의 교통, 환경, 지가 하락 등의 우려 사항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2025년 경기도 업무보고에서 AI국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AI 캠퍼스 설치와 스마트 안전시설물 사업의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심홍순 의원은 “현재 경기 북부에 AI 캠퍼스를 설치하기 위한 공모 및 심의 단계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 인재 양성은 늦출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 AI 거점은 교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선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해 기존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해온 만큼 사업 중복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특히 공중 화장실 성별 인식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이 마련돼 있는가”라며, “오류가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도입한 기술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 경기도 내 도시철도 기본운임 인상 계획과 관련, 운영 수익이 적자 보전 뿐만 아니라 도민을 위한 안전운행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건설위는 이날 제38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ㆍ경기평택항만공사ㆍ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제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설위는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도 내 도시철도 7개 노선의 기본운임 150원을 인상하는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위원회 의견을 제시하여 의결했다.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도 내 도시철도 운영적자로 인한 기본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을 감안하여, 요금 인상이 안전 운행과 도민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위원회 의견을 제시해 가결했다”면서, “향후 도시철도 요금 조정과 같은 중요한 사안의 경우 지역별ㆍ권역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이 발의한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각 개정안은 업무협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소음피해 실태조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업무협약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총괄부서 및 주관부서를 지정하고, 매년 점검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협약 사항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절차를 명확히 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서 매년 실시하도록 규정된 소음피해 실태조사 주기를 5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높은 실태조사를 시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열린 이민사회국(김원규 국장)에 대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및 지역 비자 도입 방안’ 마련을 통한 우수 인재 유치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서울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2024년에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인력이 부족한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업종에 외국인력 도입을 확대했다”며, “경기도의 경우 2024년도에 이민사회국이 신설됐음에도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 관련해서는 조례안 검토 등이 진행되고 있으나, 가사도우미 유치 등에 대한 정책 추진이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가사도우미, 간병인 등 돌봄 영역의 인력은 ‘경기도형 광역비자 도입’으로 비자 발급 권한이 법무부에서 경기도로 변경될 수 있는 것인가”라며, “돌봄 영역뿐만 아니라 생산 인력 충원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비자를 경기도에서 법무부와 협의해서 지역 비자로 어느 정도 확보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14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소방 역사사료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소방안전마루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역사사료관은 경기소방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조성됐지만, 이번 2025년 업무보고에서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우려가 제기됐다. 이영희 의원은 “역사사료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경기소방의 정체성을 알리는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소방공무원의 교육 과정과 연계해 경기소방의 역사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규 소방공무원의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소방 역사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 공무원 가족 및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현재 소방학교 교육과정에는 ‘소방역사 도슨트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역사사료관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이영희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14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군사시설 내 군용 위험물 시설의 양성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단순한 허가 등록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 기준 강화와 지속적인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과거 군사시설 내 군용 위험물 시설은 군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관행과 소방관서의 감독권 한계로 인해 무허가 설치가 많았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무허가 군용 위험 시설물에 대한 적절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됐고, 경기소방재난본부 및 각 소방관서에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의 허가 없이 설치된 군용 위험물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양성화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연내 100% 양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희 의원은 “군사시설 내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는 단순히 행정적인 양성화에 그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 협조 여부에 따라 양성화 추진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군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임용예정자 연수에 참석해 소통하며 이들의 새로운 교직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경기교사로의 초대’를 주제로 2025 신규임용예정자 대상 임용 전 역량 강화 연수를 학교급별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교사의 교직 사명감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직 이해와 적응, 신규교사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위해 마련한 연수다. 이날 행사는 중등 신규임용예정자 1,2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변화와 경기미래교육 ▲신규교사를 위한 단기학습 교육자료 소개 ▲선배 교사가 알려주는 월별 업무안내가 포함된 교직준비 꾸러미(웰컴키트)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일어난 사안 등으로 교직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여러 기대와 걱정이 있으실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여러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또 보람 있게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과천시청 육상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굳건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과천시 체육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 육상팀은 2025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제주와 경북 예천에서 각각 3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총 11개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자랑했다. 특히 원반던지기 종목의 정예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시즌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