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상무가 2일 충북청주전 홈경기를 가을운동회 컨셉으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R 충북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홈 7연승을 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천은 홈 연승 신기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더욱이 주장 원두재는 충북청주전 출전 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다. 29일 부산 원정에서 패하며 2위 부산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된 김천은 선두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홈에서 김천은 최근 3경기 연속 4대 0 대승을 거두며 완전한 상승기류를 탔다. 3연속 무실점 승리로 수비 안정화도 가져왔다. 홈에서 극강 모습을 보이는 김천이 충북청주를 꺾고 홈 8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사전 모집자를 대상으로 가을운동회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운동회 사전 행사는 스타디움 투어, 레크레이션,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팬사인회 등이 포함돼있다.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도 가을운동회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할 것인가?’ 태백 출신 안무가 홍지우는 마지막 남은 탄광의 폐광 소식을 접한 후, 지역의 주요 산업인 탄광을 예술가로서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할 것인가 고민했다. 이러한 고민은 지난해 선정된 (재)강원문화재단의‘강원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사업을 통해 2년의 작품개발 기간을 거쳐 지역적 소재가 접목된 무용콘텐츠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태백의 전·현직 광부들을 직접 수소문하여 인터뷰했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 연극,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회의를 통해 광산이라는 공간을 무대에 이질감 없이 가져오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진행했다. 또한 음악에 카운트를 매겨 동작을 하거나 순서를 익히는 기존 무용수들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탄광의 굉음, 광부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군무를 창작하고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반복하여 ‘탄광에서 추는 춤’이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안무가 홍지우는 “탄광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광부의 모습과 코로나19로 몇 년간 마스크에 갇혀 생활한 우리의 삶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30일 방한 중인 「앤소니 코튼(Anthony Cotton)」 美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이에 대한 한미간 확장억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난주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 및 노골화 상황에 대해 평가와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응으로 美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4월 발표된 역사적인'워싱턴 선언'과 7월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심화되고 있는 양국간 확장억제 협력 현황을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확장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어 美 전략사령부의 핵심적인 중요성과 역할을 상기하며, '워싱턴 선언'의 충실한 이행 등 코튼 사령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코튼 사령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철통같다고 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미국의 범정부적 노력에 전략사령부 차원에서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과 늘 함께합니다’ 30일 개통된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 지원하기 위한 핫라인 ‘1600-8787’의 인사말이다. ‘1600-8787’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빨리 출발, 빨리 처리’한다는 의미다. 도내 교원 누구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대표번호를 통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초기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피해 교원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신속히 시행해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집고장 수리 플랫폼 1℃'뚝닥'에서는 금정구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뚝닥'은 부산․경남 지역 인테리어 사업장 대표들이 연합하여 만든 플랫폼으로, 해당 참여업체 대표들의 봉사 참여 의지로 금정구와 연계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집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총 6가구로, 집안 내 형광등 및 수전 등의 고장이나 방충망 등의 교체가 필요하나, 건강 및 수리 비용 부담의 문제로 스스로 집수리가 어려운 홀몸 가구, 장애인 가정 등이 우선 선정됐다. 이날 현장 봉사는 형광등 및 콘센트 전기제품 수리, 수도꼭지·세면대·싱크대 소모품 교체 및 방충망·방문 교체 등의 집수리 서비스를 했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집안에 고쳐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세심하게 살펴봐 주고 작은 부분까지 수리를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8월 30일 오전 방한 중인 토드 영(Todd Young) 미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협력, 한미일 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이 첫 방한을 환영하고, 동 의원이 지난 6월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새로 맡은 후 처음으로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과 인디애나주 간 관계도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동 의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4월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및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인플레이션감축법 및 반도체과학법의 이행은 물론 향후 도입될 법안들이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디애나주를 비롯하여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과 이들이 직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구민 및 직원투표,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1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1건(3명) △우수 2건(5명) △장려 4건(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일반공업지역으로서 전국 최초로 금사공업지역을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받은 일자리경제과 신정미 일자리창출팀장, 김연주 주무관, 김한나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비둘기퇴치망 설치로 온천천 환경을 개선한 건설과 고정길 하천팀장(現부산광역시 건설본부 소속), 강봉길 주무관(現기장군 소속) △유휴 공공용지를 활용하여 생활체육시설 확대 사업을 추진한 총무과 문영이 구민지원팀장, 김민영 주무관, 신재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는 △금정산성축제 셔틀버스 운영으로 방문객 수 역대 최고를 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0일 서울시립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RRC는 무선충전, 저궤도 위성통신 부품, 지능형 안테나, 지능형 레이다, 전파 해석 소프트웨어, 전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파 관련 핵심기술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센터로, 2014년부터 이번 서울시립대 RRC(센터장 이문규 교수)까지 총 13개의 센터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서울시립대 RRC는 한국과학기술원, 서울과기대, 충남대와 협력하여 전파 에너지와 물질 간 상호작용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높은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향후 8년간 최대 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여 큰 부피의 물체를 빠르게 가열할 수 있고, 목표물에만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어 효율 또한 높은 기술이다. 예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중도의 자연환경이 복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그간 상중도 일원의 생태학적 가치 발굴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보전의 필요성 확인 했고, 지난 3월 환경부‘2024년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자체가 신청한 30개 사업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처 전국 5곳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그 중 춘천 상중도 자연환경 복원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국비 42억 원을 확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상중도 복원사업에 나선다. 상중도의 경우 북한강과 의암호, 소양강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의 요충지였지만, 그동안 훼손되고 방치된 구역의 서식환경 복원이 필요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2021년경 환경부로부터 관리권 및 무상양여 받은 폐천부지를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어류 양서류 등 서식 습지, 생물 다양성 습지, 탄소저감 및 조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해 온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8월 29일부터 837개 전체 염전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국내 염전 837개소 중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염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위탁수행)이 실시한다. 현재까지 109건(86개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으며 천일염 생산이 끝나는 10월까지 전수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추가로 검사하여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검사기준과 시간은 국내 식품기준과 동일한 1㎏당 100Bq(베크렐)을 적용하고, 검사방법 또한 식품기준인 1만 초 검사로 실시하며,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국산 천일염 등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통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8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는 해양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