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2월 14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전라남도 인구소멸위험 지역 실태분석 및 정책 대안 마련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현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창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전남의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소멸 위기로 직결되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16개 인구소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정책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연구회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 청년 프로젝트’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과 청년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창업, 지역 문제 해결, 문화·예술, 사회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단체이다. 총 10개의 프로젝트팀과 소모임을 선발하며 프로젝트팀 활동비 최대 500만 원, 소모임 활동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전문 컨설팅과 청년단체 주요 활동 홍보, 단체 간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3월 13일 오후 18시까지이며 창원청년비전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단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콜택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의창구 북면 독뫼마을, 음지마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희망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마을에서 북면 소재지까지 이동하는 택시를 이용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독뫼마을과 음지마을은 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고 경사가 심해 시내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번 희망택시 운영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및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창원시 희망택시란, 읍면지역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고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창원시는 현재 6개 읍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에 200여 명의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촌창업연구회’는 2월 14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농촌의 특화 자원과 환경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촌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는 등 앞으로의 연구단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농촌을 사람·기업·자원 등 사회서비스 등이 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농업 및 농촌형 비즈니스를 포함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농촌으로 전환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원 연구단체 활동으로 농촌소멸을 막고 농촌에 창업하는 청년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든든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새롭게 구성된 ‘농촌창업연구회’는 모정환 대표의원을(더불어민주당, 함평) 비롯한 이광일(여수1), 김문수(신안1), 신의준(완도2), 박종원(담양1), 김미경(비례), 박형대(장흥1), 김주웅(비례) 의원이 농촌 지역의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월 14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가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 산불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캠페인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독거 어르신 집수리 봉사, 성금 기탁, 사랑의 배식 봉사,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이불 및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함께 공유하며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문흠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가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025년에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밝고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안군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야읍 검암산 일원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예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와 가야읍 자율방재단 8명이 참여한 활동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를 점검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수칙 안내가 진행됐다. 최재식 가야읍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모범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제빙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주소방서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부주의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연통 내부에 타르(그을음)가 쌓이면 불이 붙기 쉬우며,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주변에 장작·종이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료는 한 번에 과도하게 넣지 말고, 불이 완전히 꺼진 후 추가하며, 휘발유·등유 같은 가연성 액체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연통은 건물 벽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불연재(내화재)로 보호해야 하며, 강풍 시 불티가 날릴 수 있어 주변 환경 점검이 필요하다. 보일러실과 주택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취침 전이나 외출 시에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보일러실과 실내 환기를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국립부산국악원 '왔구나 연희야!' 공연을 3월 6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8년 개원한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권의 특성을 살린 공연과 교육, 연구사업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을 계승해 나가고 있는 기관으로,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왔구나 연희야!'는 동해안 지역의 오구굿에서 볼수 있는‘문굿’과 고삿소리인‘비나리’ 사물놀이‘삼도농악가락’ 장구춤, 판굿 등을 국립부산국악원 20여명의 단원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선보인다. 영남 지역의 전통 의식과 민속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의례와 춤,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이와 생동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는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를 통해 예매(1인 4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온라인 예매와 더불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공연을 통해 전통 춤과 음악의 조화로운 흐름 속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5년도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에는 의왕 지역의 1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마을 강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103명의 기존 강사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28명의 신규 강사 등 131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기본 소양 영역, 교수·학습 영역 등 세 영역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마을 강사들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도록 하기 위한 스피치 스킬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를 활용한 러닝퍼실리테이션 수업이 20명 내외의 분반 수업으로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마을 강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신규 강사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이 14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영향평가의 실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부위원장은 "물류단지는 교통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현재의 평가 방식이 실질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조성은 두 단계 심의를 거친다. 첫 단계에서는 실제 물류 수요가 있는지, 경제성이 타당한지를 분석하며 입지 적정성과 교통 흐름에 대한 정량·정성적 검토가 이루어진다. 이후 물류단지 심의위원회에서 교통·환경·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문 부위원장은 이러한 심의 과정이 실제 교통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영향평가서를 보면 물류단지 유무에 따른 교통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한다"며 "소음 문제도 심각한데, 이러한 요소들이 평가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허가 단계에서부터 물류센터와 진입로, IC(나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