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18일 몽탄면 몽탄중학교 입구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은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약 2시간가량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아 불법폐기물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몽탄의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몽탄면도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남 글로벌 혁신포럼에 참석해 지역혁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포럼에 참석하여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 대한 축하를 전하고 무안군과 목포대의 협력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청계면에서 진행 중인 로컬기업 창업 및 유치 지원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강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연대체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포럼은 우리 군과 대학이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히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목포대학교에 대한 우리 지역 연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김산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79건, 6,863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0억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8억 원 ▲무안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200억원 등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당위성과 논리를 마련하는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2026년 국·도비로 확보할 수 있게 부처 및 전남도를 방문하여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18일 동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부안군수와 주민대표 등 150여명의 면민과 함께 동진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 홍석렬 강사의 기타 연주와 제8회 동진면민의 날 동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동진면 새마을부녀회와 대한노인회 동진면분회가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윤정기(동진면 노인회장 윤석남 회장의 자)와 경기도 수원시 고갑석(동진면 익상마을 고갑석의 자)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후 김영자 동진면장은 "새로운 길을 여는 동진, 함께 빛나는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면정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과 함께 더 큰 내일을 향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 권익현 군수는 동진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10여 명의 오창지역 주부가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와 연계한 도시근로자 시범사업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하는 밥퍼사업 추진 중에 나타난 일감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결합한 시범사업으로, 테크노파크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월~목요일까지 주 4일(주 14시간) 범위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제공하는 일감은 일하는 밥퍼사업장 어르신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중난이도 이상의 반도체 소켓 부품 조립으로, 세밀한 손놀림과 일정 이상의 시력이 요구돼 청년과 여성 유휴인력에 적합한 일자리다. 기존의 도시근로자 사업이 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출근 하여 근로했다면, 테크노파크 내 공공 작업장은 기업에서 외부에 위치한 작업장에 20대에서 50대의 유휴인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감을 고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김영환 지사는 “어르신 밥퍼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작업을 도시근로자 사업과 결합하고 연계 추진하여, 기업에는 인력난 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관람객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국민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8일 청남대 돌탑 앞에서 누적 관람객 1,5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청남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4월 18일 청남대의 소유권이 충북도에 이양되면서 그해 8월 15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이튿날인 16일부터 유료 입장을 시작한 후로 하루 평균 2,243명이 다녀가며 약 21년 10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 1,500만을 기록했다. 이날 1,5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윤희경 씨(충남 태안‧51세) 부부로, 강추위가 한결 누그러진 날씨에 나들이 겸 청남대를 찾았다가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윤 씨는 청남대 개방 전인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2년간 청남대 경호‧경비업무를 수행하던 ‘338 경비대대’에 복무했던 이력이 알려지며 청남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희경 씨는 “오래전 이곳에서 군 복무한 청춘의 추억과 애착이 있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끊임없이 변모하는 청남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8일 하천정비사업이 불필요하거나 하천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됐지만 불합리하게 행위 제한을 받던 하천구역을 효율적으로 변경 또는 폐지하여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이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2024년 불합리한 하천구역 실태를 11개 시군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3개 하천, 295필지, 89,101㎡를 '지역수자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 또는 폐지하여 하천구역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1년~2022년 불합리한 하천구역 조정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도내 6개 시군, 9개 하천, 194,224㎡에 대한 정비(변경·폐지)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5개 시군, 8개 하천, 54,138㎡를 정비하여 도민들의 사유재산권 회복에 있어서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하천구역은 지방하천정비사업 시행 전 해당 부지의 토지행위 제한 등을 위해 지정·관리돼 왔으며, 각종 제한 사항 등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민원 발생으로 해결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도민의 사유재산 침해 해소 및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치수 등 재해예방에 영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8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센터에서 ‘제31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되는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 제31기 과정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45명의 농업인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 재배·토양관리 3개 학과로 운영됐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조성호(제천), 김진배(단양), 조승배(청주), 박종선(청주) 씨 등 4명이 도지사상을, 박병희(청주), 박귀순(청주), 박고은(괴산) 씨 등 3명이 충북대학교 총장상을, 문은자(충주) 씨가 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농산업전문 CEO를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라며, “충북 농업을 이끌어 미래 농업의 선두 주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본 교육과정은 지난 199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18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주요 개정사항 안내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 △사회복지 분야 챗GPT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지침 적용 사례와 민원 응대 요령,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와 사회복지 분야 챗GPT 활용법 교육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해 교육을 마련했다. 챗GPT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빠르게 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지원에 더욱 힘써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어르신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제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시는 18일, 덕진구 금암2동 임○○어르신 댁에서 이금안 노인복지과장, 배현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사무처장, 최병숙·장미선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및 학생 2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전주시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문턱제거, 미끄럼방지타일교체, 안전손잡이교체 등을 제공하고,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 공간복지구현』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조명교체 등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인 임○○어르신은 높은 문턱 등으로 낙상 위험이 높은 단독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시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기초연금 대상자로 10%의 본인부담금 납부가 어려워 망설이던 중,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와 연계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760만원 상당의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