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 ‘민원의 날’을 맞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세종시교육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이번 ‘민원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의 마음을 함께 따뜻하게 공감하고 나누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핫팩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전하며 ‘민원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1층 민원실 외부에 칭찬과 응원의 문구(메시지)와 건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신청 기한을 당초 11월 30일에서 12월 9일까지로 연장한다. 시가 올해 처음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셋째 이상 자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경우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만 원이다. 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지원 대상자는 약 506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달 기준 입학지원금은 300여 명이 신청해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부모 또는 사실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조부모·외조부모·후견인 등)는 온라인 ‘보조금 24’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여민전(지역화폐)으로 지급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안내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사업이 올해 8월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라 사업 내용을 모르는 학부모가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대응훈련을 통해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류제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 체계·계획을 공유하고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제설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 79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8,666t(톤)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0곳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5곳, 결빙취약구간 20곳도 지정 완료했다. 시가 관리하는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8㎞로, 주요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하고 생활권 도로와 상습 결빙 보도는 읍면동별로 제설할 예정이다. 마을안길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올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연동면 채상일 농가가 선정됐다. 시는 2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세종 지역 총 21개 농가에서 생산해 출품한 쌀 중 사전에 단백질, 수분 함량 등 성분분석 심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상일 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미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연서면) 씨가 우수상에는 김기윤(연동면) 씨, 장려상에는 김승철(금남면) 씨, 고진권(전의면)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의 쌀은 위드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성)에서 매입해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싱싱장터)에서 ‘밥맛 좋은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조희성)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어느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9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상임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장시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현안 과제와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충식 위원은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및 시설 기능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읍면 행정리 또는 마을 단위에서 마을회관은 어르신 및 동네 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공행사를 열고 친목 또한 도모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건물 노후화로 인한 신축 및 개보수 시 주민들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컨텐츠 분야 예산안에 약 1조 3,000억원이 편성됐다”며, “우리 시에서도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분야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관리·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20일 세종TP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2024년 세종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잠재기업, 스타·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지역대표기업과 지역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4년 지역사업 추진현황 공유 △ 2025년 추진사업 안내 △ 지역사업 성과조사 유의사항 안내 △ 2024년 분야별 기업지원 주요성과 공유 △ AI시대의 소비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경영실적 우수기업(에스와이코리아), 지역산업 선도기업(코스모아이앤디(주)), 수출성과 우수기업((주)한국건강식품연구소)을 발굴하여 분야별 기업지원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2025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설명회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전략에 맞춰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관내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기술개발, 수출, 자금, 마케팅, 기술사업화 등 분야별 전문가 ‘기술닥터’와 함께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올 한 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 달라라고 요청하면서,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논의를 이어 갔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도시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반려인들도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는 반려 문화 확산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면서, “다만, 신중해야 할 부분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오해와 갈등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반려 쉼터 입지 등을 검토할 때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최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로 인해 상가 소유주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계신다”라면서, “높은 상가 공실률 속에서 경기 침체까지 지속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일 것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 공공보건의료(감염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맡았다. 이어 세종시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김성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를 발표했다. 또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박건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이 각각 소개됐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334명(162억 3,800만 원)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317명, 세외수입 체납자 17명이며 이 중 올해 신규 공개자는 100명(38억 원)이다. 지방세는 개인 43명·법인 44곳 등 87명(35억 원), 세외수입은 개인 10명·법인 3곳 등 13명(3억 원)이다. 명단공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났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진행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법인명)·상호, 나이, 업종(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고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은 시청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