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관내 11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 사전투표 모의시험은 19일, 21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추진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투표용지 및 선거인명부의 출력, 정전으로 인한 통신망 장애 상황 대처 등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군은 이번 모의시험을 통해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업무의 정확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일까지 지역 주민 주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SNS 홍보, 마을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관심 제고를 위한 팸플릿 전달,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건강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안내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서 알고 체벌과 훈육의 차이에 대해 알게 됐다. 또한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의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5월 19일 나주시 노안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주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됐으며, 나병권·선금숙 남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해 약 2만주에 달하는 고추 순치기 작업을 함께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수 도의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며 농작물 관리에 더욱 많은 손길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약한 도움이지만 오늘의 이 노력이 농민 여러분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지역 축제 안전관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5~6m까지 키가 큰 바나나 나무가 줄지어 들어선 높다란 비닐하우스가 아열대 지역의 우림 못지않은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바나나가 이국적인 이곳은 해남의 바나나 농장.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제주도 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해남에서도 시험 재배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바나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주로 친환경 학교급식이나 백화점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살균 처리하는 검역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 간식은 물론 아침 식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양귀비ㆍ대마 등 마약류 밀경작 근절을 위해 육ㆍ해ㆍ공 합동 단속 작전을 전개하고, 관련자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완도를 비롯한 인근 도서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외부의 단속이 제한되고, 주민들의 인식 부족이 맞물려 마약류 밀경작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사과와 형사기동정을 중심으로 육ㆍ해상 단속을 진행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와 협력해 공중 수색을 병행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관내 항포구, 도서지역 해안가 및 양식장 주변 등 은폐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단속 결과 적게는 48주에서 많게는 6000주 이상까지 불법 재배된 양귀비가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가 마약이라는 인식 없이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심거나 민간요법 목적으로 재배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단 1주만 심어도 예외 없이 처벌대상”이라고 당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마약류 근절의 열쇠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 장평면에 소재한 리뉴에너지전남에서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리뉴에너지전남(주)는 지정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번 성금은 장흥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창배 대표는 “장흥군에서 사업을 하며 지역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리뉴에너지전남(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민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0일까지 남부지역(5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인지활동), 편백나무 벽걸이 액자 “인지쑥쑥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어버이날 기간 동안 1,282명의 남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편백의 향을 맡으며 꽃 그림에 색칠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림을 벽에 걸어두니 보기도 좋아 기쁘다”라고 말씀하셨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생활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흥 남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평균 18명씩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방문, 매주 2회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19일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척수장애인협회는 지역 척수장애인을 위한 사회활동과 권익옹호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낚시 대회는 개회식, 바다 낚시,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대회 1위는 43cm 양태를 잡은 회원이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꼈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양궁 종목 메달 11개, 보치아 종목 메달 1개를 따내며 값진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낚시 대회를 열심히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 천관문학관이 최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문인들의 문학기행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달 17일 광양백운고등학교,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진도고등학교 학생들 및 장수문인협회 문인들이 천관문학관을 단체로 방문해 체험학습 및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광양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시인인 이대흠 시인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나선 이대흠 시인은 장흥의 문학과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기념 문학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장흥 문학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학생들은 문학관 내부 전시를 둘러보며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관문학관은 점차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살아있는 문학공간’으로 다시 자리잡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유일의 문학관인 천관문학관에서 오는 5월 22일 두근두근 내생애 첫 시쓰기 문학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문학상주작가도 근무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욱 활기찬 문학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청정 수질 유지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예방 순찰을 강화에 나섰다. 장흥댐은 장흥군 유치면에 위치한 다목적댐으로, 전남 9개 시·군에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홍수조절과 하천유지용수 기능까지 수행하는 핵심 수자원이다. 댐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무단 어로행위, 낚시, 취사, 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장흥군은 상수원 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일 2회 이상 매일 현장 점검 및 순찰을 하고 있다. CCTV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찰은 주간 및 야간,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며,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