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가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치(기피)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는 농가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지원이 확정된 농가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에 유해야생동물 퇴치(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퇴치(기피)제 지원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길 바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될 경우 환경위생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 15개 내외 단체에 9천2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600만원 범위 내에서 8곳 정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900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 ▲공동체에서 확장해 지역사회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은 사업당 1천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를 선정해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과 경제일자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카카오 채널 '울산북구 일자리정보 톡톡'을 신규 개설해 실시간 채용 정보 및 취업 관련 소식을 제공, 원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울산북구 일자리정보 톡톡'을 운영해 공공기관 및 민간 채용정보, 각종 취업 관련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또 구직자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도입해 직무역량분석을 활용한 직무 적합성 파악, 심리상담카드를 이용한 장기실업 요인 분석 등을 통해 재취업 연계를 돕는다. 북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구인 2천227명, 구직 5천407명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박람회, 미니 매칭데이, 동행면접, 일자리 발굴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3천225명에게 구직을 알선하고 718명을 취업으로 연결했다. 특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과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6명이 현장 취업에 성공했고, 사후관리를 통해 12명이 추가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에서는 커뮤니티 컨설팅관을 운영해 신중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울산 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 기타 학교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고헌초 이치호 사서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연간계획 수립 요령, 학교 도서관 운영 규정, 효율적인 장서 관리 전략, 올바른 도서 구입·폐기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신규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교 도서관 정보관리 시스템인 독서로(DLS) 시스템의 최신 중요 안내 사항을 적용해 실무를 공유했다. ‘독서로(DLS)’는 ‘학교 도서관시스템’과 학생·교사의 비대면(온라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독서 교육시스템’이 통합된 학생 맞춤형 독서 활동 지원 운영 체제이다. 두 기관은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담당자를 위해 오는 3월 운영 지침을 제작해 학교당 2부씩 배부하고, 4월에는 학교 도서관 상담(컨설팅)을 지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한발서기 평균값이 7초가 증가됐으며,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평균 1.7초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위험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가 95.1%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따라, 올해도 18개 경로당에서 약 3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동 전 개인별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 코어근육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 허리·무릎 등 통증부위별 맞춤 운동법 교육 ▲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교육 등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푸드뱅크는 일정 기간의 소비기한(유통기한)이 남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긴급지원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처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푸드뱅크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를 한다는 자긍심을 얻을 수 있고 잉여식품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부식품 전액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19조 및 소득세법시행령 제 55조에 따라 손비 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 052-274-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푸드뱅크는 지난 한 해 63개 기부처에서 4억 8천 5백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받았고, 해당 기부식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60세대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매주 1회 배부돼 어려운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자립을 지원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현재 남구 푸드뱅크 기부처는 코스트코를 비롯한 총 32곳(제빵 25, 족발 2, 떡 5)으로 이들 기부처는 소외계층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 패트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 패트롤은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점검과 확인을 위해 3단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위험 요소가 높은 특정 사업장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월 1~2회)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점검하고, 구청 산하 현업사업장과 시설물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청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점검을 실시해 지킴이와 협회에서 점검한 사항을 중점으로 개선 여부 확인 과 누락된 부분을 집중 점검해 유해 위험요인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층과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남구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에서 추천한 전문 공인중개사가 맡아 대면 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 부동산 계약 서류 작성과 검토 방법 ▲ 임대차 계약 시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방법 등 안전한 계약 체결을 위한 유의사항이다. 또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시 집보기 동행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상담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또는 방문,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44억 9천만 원의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1.4% 증가한 10억 7천만 원을 초과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이자수입 세부 내역으로는 일반회계 37억 1천만 원과 특별회계 3억 6천만 원, 기금 4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억 7천만 원, 2억 5천만 원, 1억 5천만 원씩 초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위해 남구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감소와 금리하락 추세에 대응하고자 연초 자금관리계획을 수립해서 시기별 유휴자금 규모를 추산해 정기예금을 최대로 가입하고 이자수입을 증대시켰다. 특히, 통합계좌의 잔액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기예금을 적정 예치했으며,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처음 도입해 통합계좌의 대기 자금을 최소화하면서 단기자금운용으로 2억 2천만 원의 추가 이자수입을 확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불안한 경제 상황에 따른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효율적인 유휴자금 관리로 이자수입을 증대해 남구 세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유해물질로, 석면 가루 흡입 시 폐질환을 비롯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이 많은 농어촌 지역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통한 미관 및 지역 환경 개선으로 주택 가치 상승 등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군은 올해 주택과 비주택(창고, 축사 등)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주택은 취약계층 전액 지원,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철거 면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