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3일 세종시 전의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함께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성장발표회는 대표기관인 나다움협동조합과 수행기관 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 놀위터느린학습자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협동조합연구소에서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부모들에게 뽑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세종든든 치어리딩, 장구공연, 전의면 초등학생 악기연주, 인형극 공연(안전교육) 등이 선보였다. 한 어린이는 “연습은 힘들었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즐거웠다”며“부모님과 여러사람이 보면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용기와 끈기를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중앙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1. ㈜한국소스는 26년 전 연서면 기룡리 일원의 한 건물(1,700㎡)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해당 건물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 건물로 등록돼 공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세종기업민원센터에 해당 민원이 접수되자 신속한 부서 배정과 부서별 협업·지원으로 공장 증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2.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기업은 부지 내 공장 증축에 따른 전력 공급 증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업이 자부담으로 전용 송전탑을 설치해야 할 상황에 놓여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시는 한국전력과 협조를 통해 적법한 전력 공급의 해결 방안을 살펴 문제 해결의 물꼬를 텄고 해당 기업은 3억 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게 됐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굵직한 기업 민원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들이 애로사항이나 기업 지원사업 등을 문의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시범운영 과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월 22일 국회의정연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 3명이 세종시의회 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공무원 5명과 함께 세종시의회를 찾은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은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특성 및 국회와 다른 지방의회 고유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후 일본 중의원 공무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세종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의안처리시스템과 전자회의시스템을 포함한 본회의 등 의사 운영 방식에 관해 듣고, 이후 궁금한 점을 질의하며 답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사무처와 의정연수원은 일본 중의원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진행 시 매년 1~3곳의 지방의회를 방문해 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내 연수 중인 일본 중의원 소속 공무원들이 세종시의회 견학을 희망하여 이뤄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덕중 사무처장은 일본 중의원과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에게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종시의 탄생 과정과 그 동안의 변화상,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들을 설명했으며, “세종시의회 방문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2일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조치원관리역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천애안요양원에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요양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환경정비활동까지 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치원관리역은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으로 2021년도에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로 위촉하여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수 봉사 단체이다. 또한 조치원관리역은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에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조치원관리역 박병우 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가 물품 나눔뿐만 아니라 환경정비활동까지 하면서 직원들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나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은 “여름나기물품에 이어서 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의 높은 상가공실 문제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 문제 해결을 노린 혁신적 역발상의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상가 소유주와 실수요자를 연결함으로써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틀간 1,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고, 프랜차이즈 부스에서는 6건의 실제 가맹계약이 성사됐다. 여기에 박람회 이후 10개 팀이 실제 상가 현장을 찾았고, 추가로 방문 예약을 잡은 팀도 6개에 이르는 등 박람회 이후 추가 임대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아 상가공실 해소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 이전부터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1,000여 명의 실수요자들이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2일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 동물방역팀 가축방역관과 소독 인력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국내로 최초 유입돼 올해만 국내에서 20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시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명령 발령과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과거 발생지역,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에 거점·통제 소독시설을 10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대형 방제차 등 소독차 7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사육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대표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현미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션인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에 토론자로 자리에 함께했다.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세션은 그동안 정부정책 지방시대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발제,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 김익태 제주기자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출범 배경과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7억 원이 감소한 총 2조 513억 원 규모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87억 원이 감소한 총 1조 1,3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사업 변경 사항과 필수경비 부족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조정한 결과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하며 자료 준비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위해 보다 성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위 심사 결과, 세종시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공동체 진학설계 지원’ 사업에서 1,470만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한글 간판을 발굴‧활용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며 심미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한글 간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적격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기존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 맛지음(손선미) ▲우수상 나온곳간(김주선)‧하늘물고기(이은선) ▲특별상 봄내음떡방(채성기)‧예인도배방(김성민)이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하룻솥밥(김민주·유혜진) ▲우수상 도담동물병원(이승연)‧세종식당(김윤지) ▲특별상 엄마가해주는밥상(정지은)‧상생하는미용실과이용원(유광)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2월 시상식을 통해 총 700만원의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하고, 시청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아름다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 1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학차량 관계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전에는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오후에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담당 기관인 학교지원본부는 어린이 교통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연수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의 내용은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 운행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다. 또한, 통학차량 관계자들은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함께 분석 및 파악했으며,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과 상황별 안전 수칙 등을 안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