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사고 시 사망·후유장해·상해진단·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또, 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에게도 보험 혜택을 적용한다. 단, 업체 영업용을 이용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여수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자전거 사고 101건에 대해 보험금 5,745만 원을 지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1,300만 관광객 회복을 목표로 관광안내소 19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78명을 연중 배치해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여수관광문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국보로 지정된 진남관의 재개관과 시립박물관 개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관광지 견학과 보수교육 및 시연회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백야항과 신기항, 소호요트장 관광안내소를 교체·신설해 관광객 편의 제공에 힘썼다. 오는 4월에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 이동식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웹드라마를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등 오감 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선남 여수시 해설사협회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여수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관련 정보 숙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 관광객이 여수를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수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배달·택배비 증빙 자료 확보 여부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대상자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배달앱·배달대행사 등의 협조로 배달·택배비 실적이 사전에 확보된 소상공인으로 2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단계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신속지급 대상 외에 택배사, 배달앱,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하거나 직접 배달을 수행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석면 및 비산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면 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올해 총 1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주택, 비주택) ▲주택 지붕개량을 진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 후, 소규모 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1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되며, 취약계층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비주택(축사·창고·노인 및 어린이 시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원 규모를 200㎡ 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 지붕 개량 지원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처리 전액과 함께 지붕 개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부분 대전시 자체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함은 물론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3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하반기 재정집행 분야에서 105.41%, 소비‧투자 분야에서 3분기 117.32%, 4분기 100.5% 집행률을 기록하며 상·하반기 모두 목표액을 초과 집행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상·하반기 연속으로 5개 자치구 중 재정집행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4분기 초반 집행률이 다소 부진하며 집행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부구청장 주재로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재정집행에 총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의령지회(회장 노유현)는 지난 16일 부림면 화재피해 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벽 대문동마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단독주택 1동이 전소되었다. 이날 소방관 등 71명이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 작업을 펼쳐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건사협에서 각자의 생업을 뒤로하고 회원 20명과 굴삭기, 트럭 등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주택에 대한 철거작업과 잔해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오태완 군수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건사협은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4일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우리 쌀 및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레시피트리 이경화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쌀과 우리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인절미 스노우볼, 레몬케이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간편하고 맛있는 조리법에 큰 호응을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와 국산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 형성을 위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을 장계면 내 밀알그룹홈과 더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재성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장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14일 장계노인복지관 2층 으뜸마당에서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자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계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치매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및 뇌영상촬영 등을 협약병원(전주대자인병원)에서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지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장수군민이라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지소, 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51세 부터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모집인원을 충족할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검진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가 지원돼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특수건강검진 사전 신청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