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세종정원문화연구회와 조치원청사에서 ‘공원·정원문화 확산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 공원·정원문화 확산에 대해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과 연구회 이성용 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과 연구회 유관기관인 세종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의 경영, 연구, 학술자료 등 정보 공유 ▲교육운영 협력, 행사 참여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교류 ▲공단 공공시설물에 대한 식물 조사 및 연구 지원 ▲연구회 연구 성과 대내외 홍보 등으로 공단과 연구회의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회는 ’22년 세종정원산업박람회 정원조성 시민참여단으로 활동을 시작해 생활정원 조성, 화훼 공동시범재배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4년 1월 세종농업기술센터의 협조 하에 공식모임으로 출범한 정원연구봉사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9일과 22일 양일간 제3∼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주요업무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으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방면의 질의를 이어가며 세종시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읍·면 지역 소규모학교의 특색교육과정을 강화하여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지 있는 교원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는 인사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문화체육활동 관련 특별교부금의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동빈 위원은 다문화가정의 단단한 기반 조성과 건전한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국어 교육 등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박란희 위원은 학교의 소극적 태도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선진교육시설의 도입에서 소외되는 학교가 없도록 관내 학교의 면면을 세심하게 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에 조례안 15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총 25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은 원안가결, 2건은 보류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분할납부 신청 상한액 규정(1억원 이상) 등 과도한 규제 사항을 정비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조례의 개정이 납부 의무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더불어 분할납부 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운 의원은 국토계획법 등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생산관리지역 내 일정 지역에 휴게음식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및 시민소득 창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은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추구해야 할 행정의 본질과 올바른 방향을 밝히며 시민을 위한 공동체 예산 확보와 공동체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의 마을공동체 활동은 10년간 도시 성장을 이끌어온 중요한 축”이었다며, 그럼에도 세종시가 시민이 성장할 권리를 스스로 단절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의 민간위탁 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아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의회의 공동체센터 재계약 동의안을 부결한 이유는 해당 내용을 보다 신중히 검토하기 위함이었지, 공동체센터 민간위탁을 중단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반면 세종시는 정책의 방향성을 일관되게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집행부가 이응패스를 조례 개정과 예산 심사 없이 홍보와 발급을 강행했다고 전하며, 이어 정원도시박람회 또한 의회의 긴축 재정 방침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몰아가며 갈등을 조장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을 과장해 시민을 오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연계해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 이래로,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등 산업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교육은 양 기관의 ESG 사회공헌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종시립요양원 입소자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위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라 인체에 부담을 주는 반복 작업 등에 의한 건강장해를 야기하는 유해 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조사와 대책을 수립하는 활동이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각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20,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다.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총 10개 종목, 46개 팀, 770명의 학생이 ‘제17회 전국학교스프츠클럽축전’에 출전했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첫 금메달은 10월 26일에 제주도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킨볼 종목에서 나왔다. 킨볼 종목은 대형 공을 사용하는 뉴스포츠로, 3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경기의 예선에서 2승을 거둔 한솔고등학교 킨볼 학생 선수단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대표팀과 서울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경남 대표팀과 부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1층 통합민원실을 방문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민원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방문 민원인의 만족도를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방문민원 처리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사 기간 내 통합민원실을 방문 이용하는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민원인은 통합민원실에 비치된 안내문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지에는 방문 민원 종류, 만족도, 불만족 사유, 통합민원실 이용에 대한 개선점 또는 건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민원인 중심의 민원 행정 제도 개선과 민원 서비스 편의성 증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 종류의 민원을 한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이 민원 처리에 느끼는 불편함은 없는지, 만족도는 높은지 등을 조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강초등학교에서 지난 23일 토요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 같이 김~치’ 행사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와 학부모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총동창회, 부강지역 아동센터, 신협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고,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아이들이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강 신협의 후원이 있어 이번 행사의 규모가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는 부강초 인근 노인정과 부강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었다. 부강초 김태환 교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아이들이 전통을 배우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 ‘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내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세종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배치 기준이었지만 내달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차량도 소화기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 규정은 신규 등록되거나 소유권이 변동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또 설치되는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차량화재는 초기 진화 실패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세종 시민들의 차량 화재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차량화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