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가 보유한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령 남포벼루 제작’ 보유자 김진한 선생의 전수교육관(청라면 의평리 소재)에서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벼루의 탄생’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령시의 ‘벼루의 탄생’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벼루의 탄생’은 보령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벼루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이나 문화예술교육사 한겨울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남포벼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알리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 및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2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법정 교육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온열질환예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중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보령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보령종합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대천천 하상주차장,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아산병원 등 총 5곳에 10면의 우선 주차구역이 마련됐다. 설치된 주차면은 바닥 도색과 전용 표지판을 통해 일반 주차면과 명확히 구분되며, 국가보훈부가 발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국가유공자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우선주차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본인이다. 이 사업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주차 편의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관련 시설을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올해 전국에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보령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보령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건, 21.3ha의 산림이 산불로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중 약 79%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봄철 산불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보령시가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23조제2항에 근거한 산불위기 경보에 따라 시 전 직원의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 마을 이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시는 보령소방서 및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진화합동훈련 등을 실시하고, 쓰레기 등 불법소각 계도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보령시는 봄철 산불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16개 읍·면·동에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배치하여 산불 인접지 산불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원도심 특성화 콘텐츠 개발 용역 공모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 및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산 원도심의 특성과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상품 및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원도심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콘텐츠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용역 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용역 계약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또는 기업이며, 단체의 경우 영리사업이 가능한 형태를 사업 신청일 이전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제안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9일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대상과 용역 금액이 결정되며, 결과는 5월 30일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11월까지 콘텐츠 개발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작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 중 두 번째 공연으로 마당극 ‘쪽빛황혼’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쪽빛황혼’은 24년간 300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 공연한 극단 우금치의 대표작으로,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품이며,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서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요, 판소리, 굿의 만가, 풍물과 실내악은 물론 탈춤과 만담 등 한국 전통 및 근대 연희예술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박영감과 최씨 할멈이 고향 당산나무 아래에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저승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관람권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응봉면 증곡리 및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658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12만8766㎡(약 34만2000평)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지난해 12월 개통된 익산평택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충남 내포혁신도시와 인접해 도심 인프라 활용도 용이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가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성돼 인근 예산일반산업단지 및 증곡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산업단지 기반시설로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공급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97억원 전액을 국비로, 공업용수는 61억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교통 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도 시군 위임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위임된 도유재산의 효율적 운영과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이며,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평가는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높은 업무 관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1년간 도유(위임)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법정 최고 비율인 30%로 적용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유재산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활용 가치를 높이고, 세외수입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국토정보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 ~ 1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수행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적·공간정보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드론측량 부문에는 충청남도 대표로 홍성군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드론측량 부문 경연은 드론지적측량규정 등 관련규정에 따른 종합적인 업무 수행능력 및 성과물 작성 능력을 평가했으며, 홍성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홍성군의 우수한 드론·측량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은 기회였고,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2년, 2023년, 2024년 충청남도 주최 드론챌린지 및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등 드론·측량 분야에서 연이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SOS 위고(WE GO) 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치과 치료(임플란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대응 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번 사업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이랜드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치아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랜 기간 치주염과 충치 등으로 음식 섭취와 대화 등 기본적인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지원자를 위해 홍성군은 이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치과 치료를 집중 지원했고, 대상자가 전반적인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데 주력했다. 치료를 마친 대상자는 통증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졌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함께 대인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으며, 치료 이후에는 보다 안정된 일상생활을 이어가며 전기 및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