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시 소속 사업장과 발주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먼저 매달 소속 사업장 58개소에 대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공원·녹지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집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안전사고와 관련한 유해·위험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파악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안전관리도 해당 업무 부서에서 지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50억 이상의 울산시 발주공사(9개소)의 경우 시와 구군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기관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매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계도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이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며,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오존 경보제의 권역체계를 변경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시행은 효율적인 오존 경보제 운영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행정구역 기반 권역’에서 ‘오존 농도가 동일한 권역’으로 변경된다. 연구원은 지난 2023년 수행한 ‘울산지역 오존 경보제 권역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지역별 오존 농도 분포를 파악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농도가 동일한 3개의 발령권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구권, 남구권, 북구권, 동구권, 울주군권 5개 권역이 서부권, 중북부권, 연안권 3개 권역으로 통합되어 경보가 발령된다. ▶ 서부권 : 울주군(온산읍, 서생면 제외) ▶ 중북부권 : 중구 전역, 북구 전역, 남구(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제외) ▶ 연안권 : 동구 전역,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온산읍, 서생면 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존 경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가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에서 ‘녹색비둘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은 임현숙 울산자연환경해설사이며, 대공원 인근 종가시나무를 지나던 중 희귀한 색깔의 비둘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을 누리 소통망(소셜네트워크)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해당 장소에서 녹색비둘기를 관찰했으며, 발견 당시에는 수컷 1개체인 줄 알았으나 2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소식을 들은 지역 작가들의 카메라에 녹색비둘기가 종가시나무에 머물면서 열매(도토리)를 따먹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조류전문가들은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제주한라수목원에서도 방문객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관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녹색비둘기는 머리와 등이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수컷은 작은날개덮깃이 적갈색이고 암컷은 등과 같이 녹색이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 바닷물을 먹기도 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열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울산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체, 단체 및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하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4개 장애인 거주시설과 울산시청 실·국 및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간 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일상생활 보조(식사지원, 목욕 보조 등) ▲행정업무 지원 ▲외부활동(산책, 체험활동, 캠핑 등)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쓰오일(S-OIL), 고려아연,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등 6개 기업과, 울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울산대학교가 2월 24일 오후 4시 30분 중부경찰서 소통누리실에서 ‘빈집 문제 대응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빈집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지역 내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빈집 정비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빈집 범죄 및 안전사고 정보 등을 제공하고 빈집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 예산 확보에 힘쓰고 빈집 환경 개선 우수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는 경찰학과에 빈집 범죄 예방 강의를 개설하고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빈집 실태조사 결과 울산 중구 지역 내 빈집은 총 335곳으로,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다. 중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매년 빈집 2곳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24일,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청년정책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울산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2025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전략분야를 토대로 89개 세부사업(신규 16, 계속 7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대비 521억원 증액된 총 1,716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권순용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시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청년 정책들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토대로서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한 해 미흡했던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올해 신규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북구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구 파크골프협회 여운발 회장과 협회 회원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파크골프 이용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인프라로 인한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북구 파크골프협회는 주차환경 개선, 휴게공간 확충,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북구 파크골프장이 도심 속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노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남구의 2025년 주요 추진사업과 정책과 미래 100년,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의견 청취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출범 이후 2024년 정책자문단 운영성과와 제안된 안건에 대한 정책 반영 추진 현황과 함께 2025년 구정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과적인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공동과제로 제시된 울산 남구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미래 100년,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은 대내외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 경제 활성화와 미래 문화관광산업, 청년도시, 인구 변화 등 남구의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브레인 역할을 위해 3개의 분과위원회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자문과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제시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24일 오후 3시 태화종합시장(화진4길 19)에서 ‘태화종합시장 비가림 시설(아케이드) 2구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태화종합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구는 앞서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시비와 구비, 태화시장 자부담비 등 13억 2,600만 원을 들여 태화종합시장 내 화진길 12-1~화진4길 19 구간에 길이 52m, 너비 9.5m의 비가림 시설(아케이드)을 설치했다. 이로써 앞서 지난 2020년에 조성된 화진길 17~화진길 13 구간 비가림 시설(스카이 어닝) 1구간 50m와 합쳐 총길이 102m의 비가림 시설(스카이 어닝 및 아케이드)이 완성됐다.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