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곳에서 3월 28일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1학기 위탁학생 6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심리․정서 행동 및 가정생활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복귀를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0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중·고등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적응교육 1주부터 3주를 포함해 총 11주부터 17주 과정으로, 3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위탁기관별 운영하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 기술훈련,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교 복귀를 돕는다. 위탁기관별 위치. 교육 대상, 원서접수 기간, 문의처 등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각 위탁교육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 ‧ 심리 및 언어발달 지원을 위해 올해‘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운영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아 325명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발달지원 코칭’을 제공했으며,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는 98.3%의 만족도를 보였고, 교사들은 유아의 기관 적응력·교육활동 참여도 향상 등 유아들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유아 발달지원 사업’의 대상, 인원, 범위, 내용 등을 확대해 유아의 맞춤형 성장·발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아 맞춤형 코칭 지원은 유치원 ․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부적응, ADHD, 과잉행동 등 일상적 마음 돌봄이 필요한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400여 명의 유아들에게 50회 내외의 ‘찾아가는 발달지원 코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에 주소를 둔 초·중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수당 85명씩 2개월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주 2회(1회 45분) 또는 주 3회(1회 30분), 총 90분 동안 원어민 강사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맞춤형 영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 지원도 이루어진다. 일반 학생의 경우 45,000원을 지원해 1:3 수업은 45,000원, 1:2 수업은 99,000원의 자부담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1:3 수업은 전액 무료, 1:2 수업은 54,000원으로 감면된다. 1기 수강생 모집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구 화상 영어교육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별 수준 평가를 위한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1기 수업은 3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5월, 7월, 9월에 추가 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와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함양하고, 소극 행정을 근절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혁신사업홍보과 조진희 주무관이 직원 대표로 나서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한국능률인재개발원 안태윤 대표가 ‘모두를 웃게 하는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근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물이 배부됐다. 조진희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곧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 중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올해 2025년도부터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기술을 조화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남구의회는 지난 3월 6일 오후 2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위드윈 교육컨설팅 대표 이미원 강사를 초청해 ‘의정활동의 배려와 에티켓’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송민선 의장을 비롯해 정재목 부의장, 성윤희 의원, 강병준 의원, 김재겸 의원, 이정현 의원, 이충도 의원 등 남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의정활동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배려와 에티켓을 갖춘 품격 있는 의회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의회는 지금까지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 및 법정교육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공동 현안과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전문가 초청 강의를 확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 해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어린이 특화 생활SOC)이 2025년 6월 말 개관 예정에 따라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본 시설은 동구 숙천동 일원(341-12번지)에 연면적 2,3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서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어린이 특화 생활 SOC는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주 이용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1층은 놀이공간, 체험실, 어린이 도서관, 소극장, 2층은 실내체육활동실, 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과 소극장은 공간적 입체감을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 계발을 위해 1~2층 복층 구조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키즈카페, 모래놀이, 가상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는 만들기·그림그리기·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도서관’에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장서를 비치해 대출 운영할 계획이다.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연극과 뮤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 보훈회관 건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보훈회관의 필요성을 고려해 지난 2023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4년 보훈회관으로 개관해 현재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국채보상로 732에 있는 연면적 1,70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1992년 준공된 이후 2023년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건축물로 개선됐다. 그러나 현재 국유재산 대부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간 대부료 부담이 발생하고, 시설 유지보수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오는 7월까지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국유재산 매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매입을 통해 보훈단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3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취소 포함)를 마감한 가운데, 최종 15명을 선발하는 보건연구직 등 경력경쟁채용 3개 직렬에 총 385명이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 중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으며, 올해는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시험에 총 38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26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9.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인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거주지 요건 폐지로 인해 대구시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응시생들이 활발히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별로는 보건연구직은 6명 선발에 199(대구 61, 대구外 138)명이 지원해 경쟁률 33.2대 1(2024년 28.5:1), 환경연구직은 8명 선발에 174(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마련한 ‘동구 농·특산물’ 행사가 오픈 첫날부터 500여 명이 찾아 흥행을 보이고 있다. 동구 농·특산물 행사는 봄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미나리, 사과, 딸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7일까지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 행사에선 특히 팔공산 미나리를 비롯해 미나리와 잘 어울리는 삼겹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대구 동구는 1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동구르르’가 새겨진 리유저블백을 제공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준 “이번 행사를 통해 팔공산 미나리 등 동구 농특산물을 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5일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위탁학교 학교장 등 370여 명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원 운영과 교육 전반에 대한 안내, 학생·학부모와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입학생과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북구와 서구로 지역을 구분하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2개 학급 213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편성하고, 47명의 지도교사가 ▲융합과제 해결 프로그램, ▲수학·과학 관련 특색 프로그램,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육 활동, ▲리더십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 피할 수 없었을까?’, ‘업사이클 음악 시연회’라는 주제의 융합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연구 교육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창의융합 문제해결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