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밀양시 상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4일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와 더불어 2025년 새해 활동 계획 수립 회의를 진행했다. 서미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임원진을 개편하며 더욱 밝은 분위기의 생활개선회로 이끌어가면서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동면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우리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활동, 선진 농촌 현장 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밀양시는 제적(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대상자 중 정보가 없어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상자 109명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참전유공자 사망 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수당 지급 대상임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나 국가보훈부에서도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수당 신청 안내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적(사망) 참전유공자 2,275명의 명단을 제공받아,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시 주민복지과와 16개 읍면동을 통해 가족관계 조회, 배우자 생존 여부 확인, 보훈 수당 수급 여부 확인 등 일제 정비를 했다. 그 결과 109명의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보훈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109명에게 수당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현재 대상자의 90%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미신청자에게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안에 지원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춘천시가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활용해 한우 번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해당 기술은 축사 내 내부 영상망(CCTV) 영상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한우의 발정 징후를 탐지한다. 분석 결과 한우 발정 징후를 확인하면, 곧바로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준다. 암소 발정의 조기 발견은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번식 관리가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역 축산농가 5개소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는 만큼 농가의 추가 부담 없이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우농가는 오는 3월 4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수 춘천시 축산과장은 “첨단 과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춘천시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지역 일자리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채용행사로 매월 19일에 진행된다. 그동안 ‘일구데이’ 채용행사에 양질의 인력이 필요한 603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1,66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까지 연계됐다. '2025년 제1회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참여업체는 ▲레고랜드코리아 ▲그린식품 ▲주식회사 드림캐쳐 ▲신영종합개발(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퀸즈포레산후조리원 ▲풍양조씨자효회 7개다. 분야별로 생산·서비스직 및 기계설비 보조원, 관리원 등 총 75명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워크넷) 사전접수 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은 지난 14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3층 체력단련실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금두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두금두근 건강상담’은 2025년 신포동 찾아가는 방문 간호사업 중 하나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체력단련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혈관계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운동도 하고 건강상담도 받은 주민들은 “시간 내서 병원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측정하기 힘들었던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 주민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 혈당 수치가 높은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고 관리할 수 있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 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악화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에는 헌혈증을 내면 공짜로 머리를 이발할 수 있는 미용실이 있다. 그곳은 바로 ‘남성컷트전문점 포맨’이다. 이곳의 박영신 대표는 지난 17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 그간 차곡차곡 모아온 헌혈증 180매를 기부했다. 2020년 어느 날, 박 대표는 헌혈증을 내면 무료로 찜질방을 이용하게 해주는 한 소상공인의 기사를 접하게 됐고, 그날 이후 일상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로 마음을 먹고 가게에 종이 한 장을 붙였다. ‘헌혈증 갖고 오면 공짜’ 처음에는 사람들이 동참할까 반신반의했지만 기우였다.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찾아와 헌혈증을 건넸다. 그렇게 커트 비용 대신 받기 시작한 헌혈증은 어느새 180매가 됐다. 특히 박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 20대 초반 젊은 남성 손님의 일화를 전했다. 그 손님은 가게에 있는 문구를 보고 난생처음 ‘헌혈의 집’을 찾아갔고, 이후 지속해서 헌혈을 실천하는 계기를 갖게 된 것. 박 대표는 헌혈에 관심이 없던 젊은 손님에게 헌혈을 알려주고 몸소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총 3회에 걸쳐 중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0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구가족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인천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나서 △아동학대 사례점검과 토론 △아동학대 신고 방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나누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돌보미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훈련”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1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에이에이씨티 유한회사 ▲월드유니텍㈜ ▲㈜베스턴 ▲㈜유니에스시큐리티 ▲㈜조은시스템 ▲㈜프로에스콤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상조업, 항공기 기내청소원, 2차보안검색, 특수경비원, 특수승객(VIP 등) 인솔, 기내용품 탑재 등의 직종에 대해 채용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21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80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중구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격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계획으로, 다음 행사는 4월 17일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중구 환경공무관 청우회가 주관한 윷놀이 대회에 함께하며 환경공무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놀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서로의 복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고자 지난 14일 리움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환경공무관 윷놀이 대회’에는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 80여 명이 함께했다. 윷놀이와 제기차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중구청 소속 전 환경 공무관이 모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환경공무관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궂은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도 중구 도심 환경의 청결 유지를 위해 힘써온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더 많은 주민·관광객이 중구의 자연을 즐기고 전통시장 등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환경공무관 김동택 노조 부위원장은 “환경공무관의 노고를 기억해주신 구청장님과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로, 주민 생활공간의 청결 유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대룡시장과 주요 도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교동면 16개 리 부녀회장이 참여해 도로변에 방치된 관목덤불을 정리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룡시장 일대와 주요 도로변의 환경 정비로 대룡시장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나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꼼꼼한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가 직접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에 나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동면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