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2월 14일 경제실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고용 동향 악화와 일자리 사업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강하게 질의했다. 한원찬 의원은 “최신 경기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한 63.2%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하여 2.7%에 이르고 있다”며,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5.7%로 악화되며 전년 동분기 대비 1.4%p 상승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여러 일자리 매칭 서비스와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이 실제로 고용률 향상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매치업과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이 청년 취업률 개선에 미친 실질적 효과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원찬 의원은 실업률 상승의 원인 분석과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층 실업률 증가와 전반적인 고용 악화는 단기적인 문제를 넘어 경기도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확한 데이터와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점검하고 성과 있는 사업운영을 당부했다. 이한국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31개 시ㆍ군별 특색있는 문화 발굴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문했으나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만 나열하는 등 답변이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몇 개소, 몇 개 시ㆍ군, 얼마를 지원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자체 문화적 특성과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공언어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공공언어 대체어 선정시 순화어(대체어)가 기존의 단어가 함축하는 의미를 나타내지 못하고 그저 한자어 또는 영어를 한글로만 바꾼 것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언어 요건에 대한 우선순위 인식을 조사한 논문에서도 ‘표현의 정확성’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것을 비추어볼 때 순화어 사용을 적극 권장해야하나 의미전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유념하며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4일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수의직 공무원의 직무 재분류 필요성을 강조하며, 종합적인 직무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수의직 공무원 17명이 결원 상태에 있으며, 현직 수의직 공무원들이 방역, 행정, 기술 업무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는 핵심 코어 업무, 부수 업무, 중간 업무로 세분화해야 하며, 특히 행정 업무와 기술 업무를 분리해 효율적인 업무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수의직 공무원의 근로 조건과 임금 개선뿐 아니라, 직무 분석과 종합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 재정립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TF팀 구성이나 외부 용역을 활용한 종합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수의직 공무원의 근로 조건과 임금 개선뿐 아니라, 직무 분석과 종합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 재정립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제382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실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13일에는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경기연구원 등 소관 실․국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각 실국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14일(금)에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8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경기도 주요 정책과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며,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심사와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조례안'이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본 조례안은 김동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 경제활동 등 이중·삼중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장년세대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중장년세대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개발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중장년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사회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중장년 취약계층이 실제로 평생학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장년세대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본 조례를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월 14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대보름 맞이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협력과 화합을 촉진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내부의 소통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과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고양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언급하며, 이번 척사 대회가 이러한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원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양시민을 위한 특례시의회’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지 대상으로 웃거름 시용 현장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겨울(1월)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0.4℃ 정도가 낮아, 생육재생기가 전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월 중순~하순까지 작물별 알맞은 시비 방법을 선택해 웃거름을 적기에 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늘과 양파는 겨울 저온기를 지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새 뿌리가 발생하고 생장이 빨라지게 되는데, 이 시기에 맞게 웃거름을 시용하면 수확량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웃거름 적정 시비량의 경우 마늘은 10a당 요소 18kg와 황산가리 13kg이며, 양파는 10a당 요소 18kg와 염화가리 6kg를 시비하면 된다. 특히 논에 재배되고 있는 마늘, 양파 포장은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봄철 강우로 인한습해를 예방해야 하며, 습해가 발생한 포장은 피복된 비닐을 걷어 수분이 증발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생육 재생기 관리는 마늘·양파의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양파와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친환경농업법인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과 지난 14일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장‘새참국시’운영을 위해 매일 100인분의 우리밀 국수를 제공, 어르신들에게 역량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제지역 농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의 노인복지와 지역 경제활성화가 동시에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9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취약계층에게 총 16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60만원 이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기술산업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자 등이 김제시 환경과 또는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에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올바른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할 제3기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1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신청 서류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부터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김제시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제1기 및 2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37명을 강사로 위촉해 교월동 39개 마을과 만경읍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