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우수지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익 지회장은 2022년 4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노인복지 증진과 대한노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익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노인복지 향상과 건전한 시니어 여가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신체 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지강화교실’도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인지강화교실을 74회 운영했으며, 총 772명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행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3회의 기초 건강검사와 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후,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활용한 걷기 유도, 식사 기록 피드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통한 건강 활동 공유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수성구민 및 지역 직장인으로,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는 자 150명을 우선 모집하며, 나머지 50명은 수성구가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관리 실증연구의 일환으로 혈압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3월을 맞아 신학기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나부터 먼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난 6일 수성못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습관 실천, 자동차 공회전 금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배부했다. 수성구는 이와 함께 △건설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집중 모니터링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자동차 공회전 금지 홍보 및 단속 △대기배출시설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도로변 분진 흡입차 상시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식수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총 13종 3,080본의 묘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 품종으로는 헛개나무, 매실나무, 무화과나무 등 인기 유실수,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공기정화 및 실내외 관상 효과가 뛰어난 로즈메리, 남천, 무궁화 등이 포함된다. 1인당 최대 3본까지(유실수 1본, 관상수 1본, 기타 1본) 선택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푸른 중구를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가꾸는 기쁨을 느끼고, 푸른 도시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96년부터 시행되어 오며,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사업 제안을 줄이고 △부적격 제안을 최소화하며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동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일 경창산업㈜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창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경창C&S봉사단’ 25명이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삼필산 일원에 편백나무 5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창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능력과 정책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 관리, 관리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달서구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높이고, 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개방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달서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스마트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다. 침, 약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의 치료를 제공하며, 마비 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통증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를 통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운영은 달서구청이 총괄하며,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이 참여해 월 2회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달서구 관내 7개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모집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가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찾아가는 한의 진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용산역 남쪽 광장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새로운 생활체육공간 인‘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로 하이로프 존과 클라이밍 존으로 구성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용산역 일대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이번 시설 조성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준공식에는 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여 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