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보성군지회가 보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프로그램 지원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경로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0개 기관의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특정 경로당에 프로그램이 집중되거나 중복되는 문제를 방지하고,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및 기존 프로그램 개선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실무자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보성군지회 허광영 사무국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는 보성군으로부터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지회 건물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재해위험지역 15개소에 1,446억 원 투입해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지구, 441억), 급경사지 정비사업(1지구, 15억),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1지구, 15억) 등 총 4개 분야 6개 지구에 1,2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재해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벌교읍 시가지와 중도방죽 일대는 2023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심사 및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725억 원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확정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지대 침수 문제를 일괄 해소하고 주민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강우 시 제방 유실과 주택·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범람 위험지역 6지구에 총 216억 원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이달부터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운영의 안정성과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가 제공할 다양한 혜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조성된 공간으로, 산림휴양과 치유 기능이 결합된 복합적인 시설이다. 방문객을 위한 산림치유센터가 위치한 중심지구에는 건강 측정실, 족욕실, 치유체험실 등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교육지구에는 야생화원, 통나무놀이터 등 유아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산림치유지구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봉화군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다. 이용자가 전용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자동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언제든 필요한 양만큼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위생적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은 앞선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장성월드클래스 1‧2차 아파트 두 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대를 시범 설치해 효용성 등을 확인했다. 이달부터 요금 부과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주민 선호도와 요청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종량기 설치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9일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개원 6주년 행사 ‘6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미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는 인천복지재단 이후 지금까지 발전 과정과 성과를 알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지영 정책연구실장이‘인천시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연구 착수 보고를 한다. 인천사서원은 행사와 함께 이달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개원 기념 사회공헌활동도 갖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인천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미추홀구 학익동을 찾아 전 직원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가 수년간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인천에서 우리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돼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 사회복지 시설로, 복지정책 싱크탱크로 인천의 복지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2월 11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교류회 및 총괄운영위원회’에서 ‘2025 경상국립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산학협력 우수사례 및 경남RISE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성과교류회 및 총괄운영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상국립대에서는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하여 경상국립대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성과교류회 및 총괄운영위원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문길상 서기관, 자동차과 미래모빌리티팀 이슬 주무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학협력사업실 김연주 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홍성식 팀장 ▲티플러스컨설팅 오종대 위원 ▲전국 25개 미래차 분야 교수 ▲대우경영컨설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25개 참여대학 가운데 우수 성과를 달성한 경상국립대 등 6개 대학이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채용 연계 관련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4년 하반기에 개최된 ‘2024년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연구지원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2023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개인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연구행정 역량 향상으로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경진대회는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연구개발비 사용 원칙 등을 검증했다. 올해는 전국 136개 연구기관에서 총 63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기관별 참여자의 평균 점수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연구지원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평소 연구행정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21일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 불편 사항을 조사한 결과 배차간격 문제와 정시성 미확보, 환승 불편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주요 불편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과 버스업계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긴급히 조치해야 할 내용들을 선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울산시는 노선 통합에 따른 배차간격 문제와 정시성 미확보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판단하고, 특정 노선과 구간의 승객 혼잡 해소를 위해 3개 노선에 대해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특히 교통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운행 지연과 결행으로 인한 정시성 미확보를 해결하기 위해 총 30개 노선에 대한 운행 횟수를 발 빠르게 최적화했다. 그 결과, 출퇴근 혼잡과 정시성 미확보로 인한 불편 민원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단위로 배차간격 조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혼잡도를 해소하고 정시성을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14일, 북마산가구거리 상인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북마산가구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영권 창원시의원, 홍용채 창원시의원, 마산합포구청 경제교통과장, 오동동 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마산가구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북마산가구거리는 1959년 중앙가구사의 개업으로 시작되어 1990년대에는 40여 개의 가구 전문점이 밀집한 경남의 대표적인 가구 거리로 성장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와 온라인 유통의 증가로 인해 방문객과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북마산가구거리상인회에서는 ▲가구거리 스마트형 가로등 설치 ▲주차단속 허용시간 확대 및 공영주차장 유료화 ▲도 시장매니저 지원사업 선정 ▲주차장 신설 및 증축 등을 건의했다. 정규헌 의원은 "북마산가구거리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구거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학교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등‧하교 안심알리미서비스가 당초 초 1학년생 및 돌봄교실 이용 2학년생에서, 1-3학년 전체 학생으로 확대돼 의미가 큽니다.”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심알리미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던 김효숙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해 세종 관내 초등학생 및 돌봄을 이용하는 2학년생 총 6,716명이 서비스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까지 총 13,925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예산 반영 등 적극 나서주신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17일 말했다. ‘안심알리미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카드형단말기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에게 등‧하교를 확인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김효숙 의원은 “초등학교 2-3학년 때 등하교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자녀가 무사히 학교에 오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