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 갈등 해소 및 양육 코칭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에 나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데 협력하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전문 양육 코칭,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구직능력을 향상해 취업 자신감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첫 회차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올해 총 20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화 과정(3일, 총 12시간)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및 자기 이해를 통한 취업 자신감 향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실전 취업 준비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 스킬 강화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 지원, 수료증 발급,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하수처리 원가 상승과 시설 확충 등 시설투자비 증가에 대응하고,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용료를 주요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처리 원가보다 낮은 사용료로 인해 적자가 누적돼,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광양시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유예하고, 2022년 이후 동결하였으나, 노후 하수시설 공사 등 하수도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물가가 상승해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료 인상을 결정하고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일부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가정용과 일반용 하수도 사용료가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사용량 20㎥ 기준)는 현재 690원에서 2025년 740원, 2026년 790원, 2027년 83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3년 동안 총 140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부터 내부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접속 차단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인터넷 사용 제한)에 의거, 전라남도가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전면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AI 활용 시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안내한 공문에 따른 조지다. 광양시는 내부 공문을 통해 전 부서와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딥시크’ 차단 사실을 공유하고, 자체 내부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 이용 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도 생성형 AI에 질문하거나 업로드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법률·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개관하고 1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청소년, 부모,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 새로이 조성된 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꿈드림’ 지원센터 개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과 진로 탐색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기홍 부시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을 형성하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앞으로 그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관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치유를 위해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여성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 9일까지 총 502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총 8억 4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3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면서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사업장만 해당된다. 지난 3일부터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첫 주에만 9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이 여수의 위기가 아닌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 · 만덕 · 삼일 · 묘도)은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회복이 불능한 석유화학산업을 대신할 미래먹거리 개척에 정치권과 행정당국,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회복이 불능한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상당수 기업이 공장을 놀리거나 매각하려는 사례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이른바 석유화학의 ‘빅4’로 불리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대기업은 수천억 원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5,00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 의원은 “돈이 넘쳐나는 도시, 여수에서 돈 자랑 말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화려했던 여수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면서 “석유화학산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의존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개척과 발굴을 게을리한 과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11일 오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인숙·고광용 대의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박주수 경기도협의회장과 정진수 양주시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창철 의장은 전달식을 마친 뒤 이재정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회비 모금 확대 및 지역의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주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협력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건넨 적십자회비는 지진, 호우, 화재 등 국내외 재난 구호와 위기 가정 및 취약 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윤창철 의장은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의회도 취약계층 지원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용호중학교에서 군포·의왕 관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연구부장, 교육과정부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군포의왕 관내 중학교의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학교 2, 3학년의 교육활동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의 내실화,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평가도구 활용 및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학생주도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사의 자발성에 기반한 협력적 성장을 지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이 조화를 이루며 학생의 삶과 연계된 다양한 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중 일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된 가운데,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운영 현황과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금년도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역할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완기 위원장은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