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을 장계면 내 밀알그룹홈과 더사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재성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장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14일 장계노인복지관 2층 으뜸마당에서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자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계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치매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및 뇌영상촬영 등을 협약병원(전주대자인병원)에서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지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장수군민이라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지소, 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51세 부터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모집인원을 충족할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검진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가 지원돼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특수건강검진 사전 신청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이행단 한국생활개선전북자치도연합회 회장, 장수군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회장직을 맡은 이화림 이임회장은 30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제16대 김윤희 회장은 “농작업 환경개선과 지역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장수군 생활개선회가 최고의 농촌여성단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5일 달리도 청년회는 유달초 달리분교 인근 휴경지에서 “달리도 정월대보름 달동 달집 축제”를 개최했다. 달리도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달리도 노인회, 부녀회가 함께 힘을 모아 개최했으며 주민과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여해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사 안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했다. 윷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도 이루어져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모두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부대행사로 음식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즐길 거리와 입맛 두 가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주민들은 이날 소원지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걸고,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외부 방문객을 위해 주민들이 펜션과 마을회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오곡밥과 나물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창덕 달리도 청년회장은 “달리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이번 축제를 계기로 달리도 주민들이 화합해 하나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9일과 2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는 지난 2008년 이래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가 참여해 4,700여점의 소중한 교복이 기증되어 새 단장을 마쳤다. 정돈된 교복은 오는 19일과 2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학교별로 진열되며, 교복을 원하시는 시민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목포시 사회복지과로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가입 기준이 0~17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입 대상이 약 7,900명 증가해 총 21,68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초기 정착 비용(학업,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아동 본인(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17세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저축 금액의 2배를 매칭하여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자체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15만 원이 쌓이는 방식이다. 적립된 금액은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태관광지와 전북 천리길을 널리 알리고 탐방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생태관광의 사계(四季)' 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5일간 진행되며, 전북의 아름다운 생태관광지와 천리길 명소를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앞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SNS를 통해 사진 전시회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①전북 생태관광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팔로우 ②전시회 포스터 게시물 공유 ③네이버폼에 SNS 공유 캡쳐본 및 공유 URL 링크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된 ‘전북 생태관광·천리길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29점)을 포함해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지와 천리길 명소를 계절별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 작품들은 생태관광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없는 전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감축 실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감축을 선도하고, 민간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전북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특별한 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실천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으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공동 선언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K-리그 최초로 축구장 내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주목을 받았다. 이는 스포츠 행사에서의 친환경 실천 사례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성패키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4년간 전북에서만 3만 4천여 명의 청년(18~39세)이 타 지역으로 떠났으며, 이에 따라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함성패키지 사업’은 ‘함께 성공’의 줄임말로, 전북 청년의 구직·정착·자산 형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미취업 청년 지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재직 청년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근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중위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