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서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 주민 참여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편의와 지역 정체성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봉화군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정기 기획전시 '구미시민 소장자료 특별전 '공유공감(共有共感) Gumi컬렉션'’과 기념특강을 열고, 지역 시민이 보존해온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성리학역사관이 약 2년간 현장조사와 수집을 통해 발굴한 구미시민 소장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시민 개개인이 지켜온 자료를 한 자리에 모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다. 전시에는 총 140여 건의 수집 자료 중 금속활자본, 서화, 토기, 불상 등 80여 건이 엄선돼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금속활자본 '경국대전병전'(을사대전본)·'속자치통감강목'(초주갑인자본)·'낙전당귀전록'(철활자 최초인쇄본), 목판본 '동사집', 목활자본 '둔형록', 필사본 '일선지' 등이 있다. 서화류에서는 '동궁친필'(사도세자)·'초서가행'(황기로)·'허목 전서친필첩'·'괴석묵란도'(김조순)·해동여지도 등이 전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 함께 열린 기념특강에서는 ‘'공유공감 Gumi컬렉션'과 구미의 문화유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글로벌 산업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국내복귀기업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 ‘구미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조직됐으며, 규제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제도 및 국내복귀기업 선정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투자 규제 개선 및 기업 활동과 관련된 교통·환경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현재 구미시는 2002년부터 외국인투자지역(1,684,127.3㎡)을 조성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25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147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39개 외국인투자기업과 6개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는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미래 발전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미래도시포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시공간,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등 주요 분야별 전문가와 구미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럼 추진 경과 보고와 2025년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올해 연구 주제 발표 및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2025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TK신공항) △구미 도시공간 재구조화 △구미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구미 국가 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활성화 △구미 미래농촌 혁신성장 △새정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향 및 유치대응 방안 등 6대 프로젝트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각 과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부서를 매칭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구위원회 및 부서 간 회의를 이어가며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공개 포럼도 열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당한 나를 찾는 무대, 삶의 정점은 지금부터.’ 구미시는 지난 24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국 미즈·시니어 모델대회’ 본선 무대를 열고,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본선 진출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4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전국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여 명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1부 청바지와 흰 티셔츠, 2부는 여성은 한복 또는 드레스, 남성은 정장을 착용해 워킹과 스피치, 표정, 자세를 중심으로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다.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자는 △진(眞) △선(善) △미(美)를 포함해 △구미시장상 △스타상 △인기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스상(미즈·시니어 부문)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상금은 진 100만 원, 선 50만 원, 미 3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신경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경영자금 1,200억 원 목표,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 완화 시는 올해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1 매칭 출연협약을 통해 지난해(35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009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2,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경영자금 혜택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200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매칭 출연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소비 촉진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기존 8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특히 2천 원권 소액권은 지역축제, 농산물 직거래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급성장 중이다. 지난 5월 ‘2025 구미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 울진소방서는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화문 닫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방화문은 건축물 내 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요 안전시설이다. 하지만 평소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화재 발생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울진소방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방화문 자동 닫힘 장치 작동 여부 점검 ▲방화문 개방 고정 금지 계도 ▲홍보 포스터 및 안내 스티커 배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와 지역 언론을 통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평소에 닫는 습관만으로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군민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도서관의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숲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 배치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열린 문화 공간 조성 △다세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 구성 △공사 중 안전 확보 및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은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895.96㎡, 총면적 6,476.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90억 원(경상북도교육청 330억 원, 구미시 60억 원)을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3월 1일 자로 적용될 도내 공립 고등학교 4교의 교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이스터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 등으로 학교의 정체성과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새로운 교명을 신청함에 따라, 변화된 학교의 미래 지향적 비전과 특색이 반영된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안강전자고등학교(경주)는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는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의 교명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에너지 기술 등 신산업 분야 중심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명 변경을 통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상반기 콘퍼런스’를 25일과 7월 1일, 7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실질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유아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정 구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놀이 수업 혁신과 디지털 환경 조성,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대건유치원의 ‘함께 성장하는 대건 디지털 트라이앵글’ △하늘숲유치원의 ‘스마트한 변신, ㅇㄱㅇㄱ’ △도산유치원의 ‘디지털 네이처 스토리랩: 디지털, 생태와 잇다’ 등 다양한 주제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천된 디지털 교육 운영과 놀이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놀이 중심 수업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참여 교육 △교육공동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