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수도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인 23개 협력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수공사 관련 준수사항 △상수도 공사 시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조치 사항 △상수도 민원 현장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는 대행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과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하수도 대행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남양주시 시민들을 위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수도과와 협력해 시민들이 상수도공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디케이즈는 18일, 남양주시 어르신 건강을 위해 필립스 천정형 공기살균기 100대(4억 5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우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공기살균기를 통해 감염병 등을 예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디케이즈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민규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김태희 부위원장, 김시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오준환·유종상·최승용 위원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센터를 통합해 2021년 7월 설립됐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복지사업, 환경산업 육성, 환경교육시행 등 경기도 환경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김포에코센터에서 현재 사우동에 위치한 신규 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최근 청사 이전을 마쳤는데, 더 큰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며, 수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장례 의식 제공과 지자체별 지원 편차 해소를 위해 ‘공영장례 지원 표준 조례안’을 배포했다. 같은 해 3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은 관할구역 내에서 장례를 수행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무연고 사망자뿐만 아니라, 연고자가 경제적ㆍ신체적 한계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ㆍ기피한 경우에도 공영장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장제급여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연고자가 미성년자, 중증장애인, 75세 이상 노인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에도 공영장례 지원을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무연고 사망자의 최소한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해 공영장례 기본계획 수립 시 봉안 관리 및 감독 방안을 포함하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공영장례 지원신청 및 지원결정 사항은 기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2월 18일, 양주시 옥정호수초등학교에서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호수초등학교, 양주시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성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운영 및 관리를 맡으며, 교육지원청은 구축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관학 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옥정호수초‘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2월 18일 정식 개소하게 됐다. 이 센터는 옥정호수초 학생들과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거점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표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주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 묘도를 광양만권 신성장 차세대 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8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송 의원은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돼 첨단 산업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는 묘도는 지형적으로 굴지 산업도시인 여수와 광양을 잇는 지리학적 요충지로 산업 물자의 원활한 수송 및 전진기지로 역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경제 전진기지로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문학적 비용이 투자돼 국내 최대의 LNG 허브터미널 건설로 침체된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불황 해소와 초토화된 지역 경제 회복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 의원은 “묘도는 이제 LNG 산업뿐만 아니라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저탄소 산업의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기회의 땅이 돼야 한다”면서 “쇠락 일로에 놓인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해 새 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불 꺼진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대안이어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자문위원회는 오전에 주행사장(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과 연계행사장(국악체험촌) 현장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본실행계획(안)을 보고받고, 각 위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으로 뜻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문희 충청대 교수, 부위원장 강호중 추계예술대 교수)는 지난해 출범해 24년 8월 1일 첫 번째 회의와 분야별 수시 자문을 통해 주관대행사 선정을 위한 협상 노하우와 엑스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의견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등 행사의 성공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초 8개 분야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문화교류와 관련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3명을 추가 위촉하고, 올 초에는 공연예술과 민관협력 분야 전문가 6명을 추가 영입하여, 현재는 42명이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K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 일본 제약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BIO 이명수 이사장과 쇼난아이파크 나카가와 본부장 축사에 이어 ▲ 국내 벤처·스타트업 IR 피칭 ▲ 기업별 파이프라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세션 ▲ 한-일 기업간 1:1파트너링 ▲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일본 PMDA(식약처)의 의약품 규제 세미나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1:1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실증 기업으로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세포바이오, 아이피에스바이오, 마크헬츠 등 도내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일본을 대표하는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리, 다케다제약, 아스텔라스 등 글로벌 제약사 간의 활발한 사업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포함한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관계자들은 18일 군포시 메디허브㈜를 방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허브㈜는 기본 수동 주사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료사고 RISK, 반복 주사로 인한 직업병), 환자(주사 통증, 의료사고 노출), 병원(약물투약정보 취득 및 관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으로,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이 디지털 주사기 ‘아이젝’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돼 의료기기 중소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