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과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안전을 위해 2025년도 대리포획단(총 32명, 멧돼지포획팀 9명·유해조류(까치, 까마귀 등)포획팀 23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2025년도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2024년도 26명에서 32명으로 확대하여 공개 모집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수렵장이 미개장됨에 따라 활동 기회가 없어진 수렵인들의 수렵 기회를 늘리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등 민원에 더욱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리포획단의 포획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활동은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등을 입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 시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활동에 따른 총성 소리에 의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총포 포획이 불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포획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47억원을 투입하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약 3만5천여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5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5월 중순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에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270천 그루에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매년 전량방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복합방제 및 안전적인 예산확보 등을 통해 피해를 감소시켜 제주 청정 소나무림 보전에 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놀이시설 보완사업을 이번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외부에는 목재 놀이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노후되어 현재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노후된 기존 목재시설을 보수하고, 이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안전을 위해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네트 놀이시설 등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속에서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 유아동네숲터 등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023년 12월 11일 도내 최초로“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소를 통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여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및 통보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4,500만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15대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창원시 기후대기과에 방문, 등기우편 그리고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량),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량) 등 2개 분야별로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는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 2회(6월, 12월) 전기·수도·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고 1포인트는 현금 1원으로 산정되어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간 최대 50,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참여 기간 내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분야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분야는 상시 접수 자동차 분야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참여자 모집으로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운영된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2월 28일부터 행정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을 통한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원관리사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로 선별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계양구청 배움터1에서 4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버리스타봉사단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전문 봉사단인 ‘계양버리스타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봉사자를 추가 양성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를 잇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필(必)환경 시대와 자원순환 ▲탄소 중립 실천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효과적인 환경 교육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봉사단원들은 실질적인 환경 관련 봉사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허영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단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환경 놀이교육’, ‘환경 캠페인’, ‘양말목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이 대기오염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하는‘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설치가 지원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지능형 기술이 부여된 기기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4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4~5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신청에 대한 지원을 우선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접수는 순창군청 3층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에서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가 노후화된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9,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약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나 장치 가격의 90%가량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인 차량, 여수시로 등록된 기간이 연속·오래된 차량, 제작 연월일이 오래된 차량 순이다. 신청 기한은 3월 7일까지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기후생태과 방문·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내용을 검토한 후 4월 초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며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관내 유아숲체험원 및 대운산휴양림 등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활동인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운산휴양림 및 생태숲, 가촌, 춘추 총 4개의 유아숲체험원에 산림교육전문가가 상주해 유아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5만1천여명이 산림교육에 참여했다. 2월 중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정기반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 예정이고,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원아들은 3월부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정기반에 선정되지 못한 단체를 대상으로 별도 수시반과 주말 가족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쾌적한 산림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유아숲체험원 3개소에 트리하우스, 인디언집, 거미줄매달리기 등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놀이공간 모래포설, 보행동선 정비 등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