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21일까지 남동 실버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실버농장은 수산동 16번지 일대 6,125㎡ 규모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 남동구 주민으로 경작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65세 미만의 가족을 동반하여 경작할 수 없고 분양받은 농장을 성실히 관리해야 한다. 잡초 제거 등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분양권이 해지될 수 있다. 분양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도림동 661-11번지 일원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지 등에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신청한다. 사업 대상지는 다세대주택과 빌라, 단독주택 등이 밀집 있는 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다수임에도 변변한 기반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체육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을 제안,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생 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이다. 임태헌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도시농업활동’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 중구 운서동 젓개농장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분양될 텃밭은 총 188구좌다. 이중 180구좌는 일반분양으로 사용료는 구좌 당 4만 원이며, 8개 구좌는 공공분양으로 비용은 무료다. 특히 지난해 참여 고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일반분양 구좌를 9개소 증대했으며, 상반기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흙먼지 털이기를 도입·설치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구민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공단 홈페이지 도시농업활동 게시판에 들어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오는 2월 25일 전산상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 22일 토요일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 배려대상 또는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공단체가 텃밭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고객이 영농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동장·통장이 함께하는 관내 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동장·통장이 함께 관내를 순찰함으로써,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함이다. 동장은 편한 복장으로 주 1회 오전 9시부터 통장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하루를 시작할 방침이다. 동네 순찰 후에는 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공사 현장 등 통별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경로당이나 각 단체·기관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도윤 동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솔직한 생각이 동네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 통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잘 살펴보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율목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율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정기회의 당시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예산 △복지봉사 △환경건설교통 △문화체육 총 4개 분과별 주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 분과별 연간 운영 계획을 세워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획예산분과는 주민자치사업 기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복지봉사분과는 지역 복지사업 활동, 소외계층 및 나눔 복지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건설교통분과는 지역 환경개선 현안 해결과 지역 건설·교통 문제 해결 등을, 문화체육분과는 지역주민 문화 여가 활동 사업, 생활체육 진흥, 주민 건강관리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오성 기획예산분과장은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민편의와 주민화합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협약을 체결한 관내 5개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 신포동 주민자치회장, 신포동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연계교육, 마을학교, 사회적 돌봄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마을교육자치회를 말한다. 앞서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2023년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신포동 주민자치회, 신흥초등학교, 인성초등학교, 인성여자중학교, 인성여자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민·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운영 계획과 마을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2024년, 관내 학생들과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체험, 인천 아리랑 배우고 부르기, 우리 마을 바로 알기, 마을 축제 학교 동아리 참여 등을 추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흥동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에 동참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인천 중구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12일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윷놀이 한마당(척사대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구의원, 임관만 인천시의원, 신흥동 경로당 어르신, 자생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신흥동 자생단체 및 경로당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 신흥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수육·나물·전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문영 자생단체연합회장은 “행사 당일 눈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라며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척사대회가 잘 마무리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신흥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베이커리),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대표자 정희수)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0) 슈가(Sugar)’, ‘제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