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청주해봄학교 어르신 학습자들이 15일 뜻깊은 현장체험학습 진행했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어르신 학습자 44명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화폐의 역사와 제조 과정, 위조방지 기술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살아 있는 경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에서는 족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해봄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의 배움이 꽃피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해봄학교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3단계의 과정을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해주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대상 정신질환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 및 알코올・도박 등 중독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직자 스스로는 물론 주변의 어려움을 조기에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 증가와 함께 공직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심리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과 중독질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제로, 공직자들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병호)은 15일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싱크대를 지원했다. 회원 10명여은 노후화되고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기존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장애인 가구의 이동동선과 사용이 편리하도록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했다. 집 청소와 정리정돈도 함께 진행했다. 최병호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은 “장애인 가구에 맞춤형 싱크대를 지원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해 청주시와 서청주로타리클럽이 협약을 통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싱크대 교체 등 주택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5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풍수해 대비 재난담당자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직원 재난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 현장조치 매뉴얼 및 풍수해 재난대응 이해와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원들에게 “각 부서별로 풍수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개인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재난 재해 없는 안전도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해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평상시),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5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산림재해컨트롤타워를 방문해 산불종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 시장은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을 만나 산불재난심각 단계로 격상된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청주시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힘써준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 보고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약 4개월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발해 산불재난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는 시 전 부서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 근무에 참여해 산불 취약지를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진화대 73명과 감시원 100명을 운영하고 이 중 읍・면에는 감시원 89명을 배치해 산불 취약지 소각 감시 순찰, 계도활동 및 홍보,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흥덕구 가경동 1416 일원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물’ 사용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4일 건축허가 후 약 5년 만에 준공이 처리됐다. 사용승인된 건축물은 지하7~지상49층, 연면적 16만6천149.86㎡ 규모로 건립돼 운수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 및 판매시설(백화점), 업무시설(오피스텔)을 포함한다. 운수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시설 확인을 마친 후 6월 10일부터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시설(백화점)은 6월 27일 정식 오픈으로 계획돼있다. 업무시설(오피스텔)은 6월 2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청주시 광역교통의 관문인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갖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상징적인 경관과 시설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덕산중학교 일원에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군 정신 건강지킴이 ‘우정단-덕산의용소방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과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평생학습관에서 또다시 충북도내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자가 나왔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시행한 2025년 제1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1946년생 한성순 씨(79세)가 도내 최고령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처음 검정고시에 도전한 한 씨는 이날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합격증을 받았다. 한성순 씨는 “앞으로 있을 중졸, 고졸 시험에서도 꼭 합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이로써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며, 평생학습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3명 △고졸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최고령 합격으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학업에 임하고 있는 모든 분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국 21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맺고,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31억원 포함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생활SOC시설 확충과 문화·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은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연탄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광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 △식생활 교육지원 등 5개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군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니나농팀(귀농귀촌과&잼토리)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음성군 농촌관광을 홍보한다. 트래블쇼는 국내 여행관, 해외 여행관, 여행 예약관으로 구성돼 전시 기간 국내외 지자체, 관광청, 농촌휴양마을, 문화단체, 호텔, 항공사, 레져업체, 여행사 등이 소개하는 국내외 여행지 정보와 혜택을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이다. 군은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하나로, 지역 농촌관광 브랜드 ‘니나농’을 운영하고 있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뜻으로, 흥겨운 감정을 담은 표현 ‘니나노’를 활용한 브랜드다. 이번 트래블쇼 행사 기간 음성군 니나농팀은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투어 예약과 여행 정보 안내를 위한 1:1상담 및 경품 이벤트 등 현장 한정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음성군을 찾는 관광객, 귀농귀촌인에게 농촌관광을 통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