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채널A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펼친 의원과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울주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4천142억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주복지재단을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울주군립병원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남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에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기반 지원을 위해 ‘2025년 울주군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10만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주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 형제․자매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타기관 청년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도 불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울주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 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휴대전화(모바일)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휴대전화(모바일)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는 매월 주제에 따라 정해진 임무(미션)와 걸음 수를 달성하는 주민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 잇기(챌린지)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중구보건소 공식 모임(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들고 걸으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측정 및 기록된다. 추가로 앱을 통해 △수면 양상 △열량(칼로리) 소비량 △체질량지수(BMI) 등 다양한 건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목표를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만 원 상당의 이동기기(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매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9개월간 마을·골목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65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 권역 중 1개 권역 이상 스탬프 획득 미션을 완료한 뒤 선물신청을 한 선착순 450명(상반기 200명, 하반기 2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부정한 방법으로 참여를 한 경우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으며, 여러 권역에 참여하여 선물 신청을 하더라도 기념품은 1인 1회만 지급된다. 동구 5개 권역에는 방어진권(11개소), 대왕암·일산동권(17개소), 염포산·화정권(9개소), 바드래·명덕마을권(17개소), 남목주전권(11개소)가 있으며, 미션 완료 기준은 권역별 인증장소 중 1/2 이상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상시로 운영되는 마을·골목 투어 이외에도 시즌별 이벤트 코스인 봄꽃 투어(4월), 주전 해안둘레길 투어(5~6월), 꽃바위 바다소리길 투어(7~8월), 시장 투어(9월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선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자립기반을 확충하고자 ‘2025년 울산 동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울산 동구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중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 및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 분야에 대해 점포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 및 초과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유흥 및 사치·향락업종, 지방세 등 체납 중인 업체, 최근 2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영위 기간, 연 매출액 등 평가 항목별 점수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동구 ‘착한가격업소’, 사회취약계층,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3월 4일 화요일부터 3월 19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동구청 경제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내수경기 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구는 울산 동구 서부동에 들어설 예정인 ‘남목초 공영주차장 및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해 총 3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9개 작품이 심사에 올랐다. 동구는 지난 2월 26일 건축 분야 전문가 8인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엠에이디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입상작에도 설계보상비가 지급된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한 설계로, 남목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남목초 공영주차장 및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구 서부동 370번지에 연면적 6,910㎡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2개 층 규모로 공영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마을 커뮤니티 카페, 실내 체육 공간, 스터디 카페, 돌봄 지원 등이 들어선 복합시설로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는 192억여원으로, 동구는 연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월까지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기존에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로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활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는 민방위 대피시설 116곳과 어린이 놀이시설 39곳, 무더위쉼터 217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372곳이다. 부여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에 따른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건물이 아닌 사물에도 주소 정보를 촘촘히 부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3월부터 지적측량신청부터 개발행위허가와 토지대장 정리까지 한 장의 통합위임장으로 토지이동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지이동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허가와 지적측량 등의 사무는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최종 완료까지 단계별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적으로 위임을 통해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그 동안 토지이동 신청 시 위임받은사람(피 위임자)이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신청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개발행위허가 신청부서(도시창조과), 토지이동(분할, 등록전환, 지목변경 등)정리 신청부서(토지정보과)가 서로 달라 위임장을 단계별로 총 3번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남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측량 접수창구(민원여권과 14번창구)에 통합된 위임장을 비치해 한 장만 제출하면 관련 부서가 함께 사용함으로써 지적측량과 개발행위허가, 토지이동정리 등의 사무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통합위임장 사용으로 번거로운 민원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구민은 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은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에 신청해 지원받는 경우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으로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 항목은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가 해당되며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연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우리아이(AI)’는 전국 최초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 생각(아이디어)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사전심사,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아이(AI)’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수업 101종 모형(모델)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처럼 대답해 주는 똑똑한 도구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