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이덕희 선수가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복식경기에서 우승했다.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 32명·여 32명 등 모두 64명이 참가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10위인 신산희·이덕희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안동시청 소속 추석현(11위)·이영석(32위)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덕희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 단체전 우승, 국제대회 준우승 3회 등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가 세종시의 장애인 체육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해 7,10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약 2,500개를 기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규모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전문 체육 선수와 생활체육인, 장애인 실업팀, 체육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 학생 선수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성필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지회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재향경우회와 시니어 폴리스 운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퇴직 경찰관의 근무 경험 등을 살려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의 사회 안전망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업무의 주최인 자치경찰위원회와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범죄·교통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노인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 근무 관리,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주관과 근무 지원, 세종시 재향경우회는 성실하고 근면한 경우회원 추천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역량을 갖춘 지역 내 퇴직 경찰관을 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치안 기반시설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과의 지속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3일부터 시립도서관 2층 확장현실(XR)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XR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XR체험은 ▲우주 속 태양계의 탄생 ▲우주측지관측센터 홍보관 체험 ▲우주측지 관측 체험 ▲우주측지 정보 활용 ▲우주측지 OX 퀴즈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체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보완해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존 앞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들을 비치해 학생들이 체험과 동시에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이 오는 12일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운영 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2시간,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4일부터 운영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빙상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을 거쳐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9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5년도 교통국 대상 본예산 심의에서 10년 차를 맞이한 마을 택시의 요금체계와 운영방식의 재구조화를 주문했다. 세종시 마을택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1일 운행 횟수 4회 이하의 마을로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500m 떨어진 마을에서 운영되며, 현재 7개면(부강, 연서, 장군, 전의, 전동, 금남, 소정) 총 4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주민이 1,200원만 부담하면 택시요금 차액을 운송사업자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마을택시 운영 예산은 2022년 4억5000만원, 2023년 4억8000만원, 2024년 5억원이며, 2025년도 예산은 6억원이 편성됐다. 김효숙 의원은 “올해 인상된 택시요금(기본 3,300원/ 1.5km에서 4,000원/1.4km)으로 2025년도 예산이 증액된 것은 알겠으나, 4년간 꾸준히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마을 택시 1대당 재정지원금 현황은 마을별로 천차만별로 지원금이 가장 많이 편성되는 금남면(약 8,700만원)과 제일 작게 편성되는 전동면(약 3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와 국내 중앙정치 논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탄탄한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30년 전 지방자치제가 부활할 때 내무부 소속 사무관으로 지방자치법의 기초를 잡는 역할을 했다”며 “당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를 준비하던 젊은 사무관들의 집약된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주민자치 의식이나 역량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자치 역량이 저절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해 가면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언제까지 지방단체장을 중앙에서 임명한 사람으로 채워 임명권자의 눈치만 보고, 지역 주민은 쳐다보지 않는 지방행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봤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기부로 세종을 행복하게, 세종 사랑의온도 100도 함께 올려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2일 10시30분 세종시청 광장에서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주요기부자, 배분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후원하여 추진하는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20억 4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내빈소개, 주요내빈 인사말씀, 신규 아너 및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캠페인 첫날 세종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이운주 이병훈동물병원 실장이 세종 34호, 동양 A.K코리아(대표 김윤중)가 세종 나눔명문기업 15호에 가입했다. 이어 출범식 첫날 사랑의온도탑의 나눔온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의 기부도 줄을 이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한 ‘2024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입지과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한 결과, 총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3건의 우수사례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세종시티앱 등을 통한 시민·직원 투표와 위원회 현장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가 꼽혔다. 산업입지과는 국가산단 편입주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계 부처, 부서와 협업해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과 조례 개정을 통한 재산세 감면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우수 사례는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교통국 대중교통과)과 빈집 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도시주택국 주택과)이 각각 선정됐다.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부서에는 표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연이어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만 5번의 국무총리·장관 표창을 받으며 공공교통을 선도하는 모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났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대중교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로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지원 ▲지역 소상공인 대상 무료 희망광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모델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해 신규로 시작한 ▲지역문화유산 홍보지원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도 호평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지난달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와 ‘제38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각각 교통문화발전과 육상운송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번 수상했다. 교통공사는 발전대회에서 선진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민의식 향상 활동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