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제5기 모범 구민감사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민감사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했으며, 총 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의 한의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상자에게는 주 1회, 2개월 동안 총 8회의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추가 대상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 시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기본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교육 △예방적 건강양생법 △환자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법 지도 △경혈 마사지 △식습관 점검 및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의약이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건강 취약계층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1월 한 달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과 관련된 학생생활규정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정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개정을 완료했으며,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생활규정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학생의 참정권 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2024년 12월, 현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내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회 차원의 시국선언이 있었고, 학교 측에서는 학생의 정치행위를 금하는 학칙을 근거로 이를 제재하고자 하는 사안이 발생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 해당 사안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공직 선거법 및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라 학교생활 규정이 정비됐는지의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이번 전수 점검은 학교 담당 장학사가 담당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 상위 규정에 어긋나는 요소가 있는지의 여부를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364개 고등학교를 점검한 결과, 34교의 학교(9.3%)에서 징계규정 등의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학교에 신속히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서울 특수교육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특수학급 확대 정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단체, 특수학교 교장회, 사립학교장회 임원, 교원단체, 특수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서울시교육청의 특수학급 확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 추진 점검 및 개선 방향 △ 진학 수요 조사 절차 개선 방안 △ 특정 특수교사 선호 현상 완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 특수교육 관련 인력 증원 방안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제2차 특수학급 확대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와 함께,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부진 문제가 주요 논의 사항으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특수유아가 진학할 유치원 부족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5개년 계획에 따른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와 학교법인 사립유치원의 특수학급 설치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일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시설 중간관리자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던 실무협의체는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등 임원 9명과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가족·통합돌봄 관련 팀장급 공공위원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로써 실무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의 민관협력은 물론, 군과 읍·면협의체와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과 다양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2025년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워크숍과 성과공유회,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및 활동 평가회 추진 등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전국 우수 협의체로 선정된 협의체를 방문해 실제 운영 과정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박성길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분야의 위원을 확대구성하고, 그동안 연계협력이 부족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2월 18일 2시에 평생학습관(분관) 강의실에서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서 금융교육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 이야기” 이라는 주제로 현명하게 돈 쓰고, 돈 모으기, 신용의 중요성, 미래 위험 대비하기 등 알찬 내용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과 친해지고 금융 지식이 평생 습관의 밑거름이 되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발달,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2025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오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 농업기술센터(오전), 보건소(오후)에서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전북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긴급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목표로 진행된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한, 원활한 헌혈을 위해 전날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헌혈은 수술 환자, 백혈병 및 혈액 질환 환자 등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한파·독감에 따른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여 혈액 부족 문제가 심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헌혈 1회 시 봉사시간 4시간 및 기관 내규에 따라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남원시에서 올해부터 사회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몽골 민속공연단이 지난 14일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몽골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한 사람이 두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듯한 전통 창법인 흐미,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 전통 무용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했던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몽골의 장엄한 역사, 광활한 초원, 유목 문화와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펼치는 1시간 동안의 향연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소 접해 보지 못해 생소한 몽골의 전통음악을 들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민속공연단과 자리를 마련해 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 때 몽골 오랑헬헤 어린이 공연단을 초청해 몽골과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따뜻한 날씨와 자연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봄, 우리나라 대표 전통 축제인 『춘향제』가 제95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정신을 춤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전국 청소년 춤꾼들이 남원으로 모여 댄스 경연을 펼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청소년들이 댄스에 대한 끼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5월3일부터 5월4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접수기간은 오는 4월18일까지고 전국 만9~24세 청소년 댄스팀(3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남원시청 또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댄스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과 K-POP 커버 댄스경연 2개 부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각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통해 12팀씩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서 최종 3팀씩 수상하게 된다. 총 상금 670만원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창작,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해 75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위로금 및 입원금 등의 혜택을 받은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하고, 이를 시행한다. 남원시는 앞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왔다. 그에 따라 남원시 자전거 보험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1,000만원(만15세미만자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위로금 20~60만원 △6일이상 입원 시 2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개인 보험과 중복으로 청구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언제든 청구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