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군청 이화홀에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 보장 및 증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사항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분야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한다. 이날 회의는 제2기 울주군 인권증진기본계획(2023~2027년)을 바탕으로 올해 인권증진 세부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권위원회에서도 울주군민의 권리 보장과 함께 사람이 우선인 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혁신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북구는 올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과 협력의 교육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지역사회의 교육 생태계 강화 및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초·중학생의 에너지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놀이터, 유아 및 초등돌봄기관 등에 체험수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육 지원사업, 방학 기간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무룡서당,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처 및 우수 대학교 탐방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 유니스트 재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꾸자 창의과학캠프, 다양한 창의과학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 및 과학한마당 등 12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북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중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외솔회의실에서 3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 5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10년 이상 근무 후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9개 직종 52명으로, 급식종사자 38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2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2회씩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90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정부포상 대상자와 교육청 관계자 4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 59명,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29명, 2024년 3월 의원면직 교원 2명으로 총 90명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장기간 교직에 몸담으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24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으로 총 90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학생들에게 배움과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교직을 떠나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념이 후배 교원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며, 울산교육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는 28일,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전용 응급실 △권역외상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과 대왕암공원 일대(△해상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대상지 △옛 교육연수원 부지 등)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과 시정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청취하고, 각 센터의 운영 실태와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977년 설립된 이후, 일부 센터들을 보건복지부 및 울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등을 평가한 ‘2024년 의료질평가’(보건복지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울산권역 책임 의료기관이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책임을 갖고 의료공백과 사각지대를 없애는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과 '(구)교육연수원 철거사업', ‘대왕암공원 조성 사업’(△토지보상 △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선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온라인 학교인 ‘울산온라인학교’를 3월 1일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학교는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있다. 2024년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6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학교처럼 교실과 교직원이 있지만,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 교실에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온라인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학기 중 1~2회는 온라인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학습 상담 등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온라인학교는‘내가 선택한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를 이상(비전)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중점 사업인 ‘교과 간 융합 수업’으로 단일 과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각 부서 올해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심사 등으로 15일간 진행한 올해 첫 회기인 제2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북구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이번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 의안 9건을 처리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인 △북구 홀로 사는 노인 등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조문경 의원 발의) △북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북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이상 박정환 의원 발의)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북구청에서 접수한 △옴부즈만 신규 위촉 동의안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행복맞춤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 서두에는 임채오 의원이 ‘아이들이 뛰노는 활력 북구, 산림레포츠 활성화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박재완 의원이 ‘울산 북구, 지역 축제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방안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본회의 말미에는 박천동 구청장을 상대로 두 번의 구정질문과 답변 순서가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삼일절 연휴기간 중인 3.2.을 시작으로 다음 주 중반까지 울산과 동해남부 해상의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남부먼바다를 시작으로 2일부터는 울산앞바다 전역에 풍랑주의보 또는 풍랑경보가 발효되어 최대 5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이 부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해안가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항‧포구,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 위험이 있는 바닷가 인근 장소는 출입 및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구민 재난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수요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진행은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태풍‧지진‧화재 등의 재난 대피요령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사고 및 생활 속 안전수칙 등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이 제공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앞으로도 구민 재난 안전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구언수 변호사(변호사구언수 법률사무소 소장)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에 따라 구언수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울주군의회의 자치법규 제·개정, 의사운영, 관련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최길영 의장은 “행정과 민원이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정확한 법적 판단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의회는 이에 앞서 법무법인 대륜과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민수·유재균 행정학 박사를 입법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자치 입법역량 및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