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이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융자금 이율을 기존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하여 농어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금리 인하로 인해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더욱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상환 조건은 농어업인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2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4일부터 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과 영암 현대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 학교 문화의 이해 ▲ 학생과 학부모 면담 시 주의사항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이해 ▲ 전담조사관 제도 내실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 사안 조사보고서 작성 요령 및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담조사관의 핵심 업무인 사안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면담 시 필요한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새로운 유형의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들이 보다 전문적인 시각과 실질적인 학교폭력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영민 위원장, 김한균, 장영진 의원이 지난 4일,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중 경남 김해 가야대학교를 찾아 전지훈련에 한창인 영광FC 중·고등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세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원들은 “영광의 축구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광FC 관계자는 “군의회에서 직접 찾아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FC 중·고등부 선수단은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개인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대불초등학교와 1/24일 겨울방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 10곳을 찾아 밑반찬 등으로 구성한 ‘겨울방학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두 기관은 각 가정에 방문해 아동들의 안전·돌봄 상태를 확인하며 영양꾸러미를 전했다. 영양꾸러미와 방문 가정은 대불초 교육복지실에서 선정했고, 각 가정에는 대불초 교육복지사가 함께 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방문 가정 중 상담을 거쳐 공공서비스가 필요한 곳에는 ‘초등학교 학업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과거 각 기관이 따로 관리하던 가정을 이번에 대불초등학교와 함께 방문해 뜻깊었다.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영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오는 10일부터 21일 각 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2025 한의약 관절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11회로 나눠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는 자리.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골관절질환 예방교육 △만성질환 기초검사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영양·금연 클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비한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도 병행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 등을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한파·폭설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추진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결빙 취약지역과 고립 예상지역을 현지 점검하였다. 주요 내용은 결빙 취약구간 2구간, 고립지역 4곳을 방문하여 폭설 시 각 지역별 출동여건 및 출동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추진 및 마을별 제설 지원과 고립시 이동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파로 인한 마늘‧양파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최근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올해 함평군 평균기온은 0.3℃로 평년 1.3℃에 비해 낮아 1월 하순부터 양파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생육이 저조한 양파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노균병과 무름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양파 수확량이 감소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와 강우로 인해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수분이 동결되면서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식물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하고 두둑을 덮어 보온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심은 후 충분히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건물이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으로 바뀐다. 영암군 도포면의 성산·이천지구가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삶의 질을 낮추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부지를 주민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구가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영암군의 성산·이천지구가 유일하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0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비에 나선다. 이 사업비로 도포면 성산리의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철거하고,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지역 특화작물 가공식품 제조시설 등을 건설한다. 이곳은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 가공식품 교육·체험 복합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산업시설을 지역사회의 미래를 견인하는 생산적 시설로 바꿀 계기를 마련했다. 성공적 영암형 농촌공간 정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을 선출했으며, 선출 결과 협의회장으로 신풍동 정철근 위원장, 부회장으로는 요촌동 고영선 위원장, 금산면 허영숙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 2025년 주민자치센터 주요 운영 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새로 선출된 정철근 협의회장 주도하에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들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근 협의회장은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김제시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주도의 실질적 마을 협의체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근본적인 원동력 ”이라며“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주민자치가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부안과 김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1번째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6일 부안군 계화면 일대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부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시설과 방역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특히,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 ▲가금농가 내·외부 정기적 방역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한순간의 방심이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