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조대림, 구례농협,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사조대림 김택준 본부장, 구례농협 노성원 조합장,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 고상춘 이사가 참석했다. 구례군과 세 기관은 오메가3 쌀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자재 지원과 유통 활성화, 새로운 제품개발 및 판매, 원료매입과 가공처리, 쌀 생산단지 조성과 쌀의 원료생산, 오메가3 쌀 납품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구례군 벼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계획 면적은 175ha이며, 이 중 25%인 44ha를 오메가3 쌀이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생산된 오메가3 쌀은 아이쿱생협에 매년 150톤이 납품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특허를 받기도 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쿱생협과 ㈜사조대림에 오메가3이 쌀이 지속적으로 납품되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학교급식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수산물에 방사성물질 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017년부터 매달 학교급식 식재료에 방사성물질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검사 건수를 지난해 170건에서 연간 200건으로 늘렸다. 요오드(I)와 세슘(Cs) 등 방사성물질 검사는 학교급식에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 유통단계에서 담당 공무원이 납품업체를 방문해 직접 시료 수거 후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급식 재료로 납품되는 횟수가 많은 멸치, 오징어, 명태, 새우, 고등어, 삼치, 주꾸미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전 학교와 관계기관에 그 사실을 알리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울산 학교급식 공급 수산물 120건의 검사 결과는 모두‘적합’(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2021학년도부터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지역 내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구례, 어떻게 지속 가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례군이 직면한 과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황 교수는 구례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지역 방문객을 구례로 유입시키는 등 다른 지역과 연계하는 특화 전략을 펼치고 지역 자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황 교수는 지속 가능한 구례를 만들 핵심 주체는 주민이며 관광객 유치에 앞서 현재 살고 있는 주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 개개인은 내가 구례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구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구례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구례군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주제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9월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을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 4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자녀 교육과 인재 양성을 주제로 일주일에 한 번 총 4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서길수 前 영남대학교 총장이 출강하여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고양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6일 “국가의 흥망성쇠-제도와 인재” 첫 강의를 시작으로 과거 동양에서 덕을 기초로 학문을 하는 학자들, 뛰어난 무예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서양에서의 인물들과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사회의 미래를 가름하는 막중한 일이다.”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잘 운영되기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 9월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제434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SBS'그것이 알고싶다'과 tvN'알쓸범잡2' 등에 출연했으며,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등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와 너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범죄심리’라는 주제로, 생활 속 범죄 종류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약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이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제시청 평생교육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원 및 도의회 직원 등은 8월 25일 오후 4시 제주MBC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는'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산 수산물 시식과 소비를 독려했다. 이 행사는 제주문화방송사(제주MBC)가 한림수협과 협업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8. 25일부터 8. 27일까지 3일 동안 제주MBC 마당에서 제주산 수산물 시식과 판매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위축되어 어업인들과 수산물 도․소매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제주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도의회에서도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와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옥돔, 굴비, 갈치, 고등어, 삼치, 소라 등 수산물을 시중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한 긴급혈액 확보, 하절기 폭염 및 휴가철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 및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했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훈련뿐만 아니라 하절기 혈액 부족 예방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거제시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방지를 위한 씽글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달여 동안 건강한 식사 및 간식 만들기, 신선한 재료 고르는 꿀팁 알기, 1인 도자기 식기 만들기, 신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공유냉장고, 밀키트 만들기 등 총 11회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8월 19일에는 건강한 식사 밀키트를 만들어 1인 가구 간 교환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으며, 70대 참가자는“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데 젊은 사람들과 함께 대화도 하고 새로운 음식도 만들며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중 하나인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관광 홍보 SNS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트래블리더 및 경북여행 리포터단 등 SNS 기자단 20여 명이 참여해 영천한의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화랑설화마을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오는 30일 개통식을 앞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미리 방문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SNS 기자단은 영천의 관광자원을 현장감 있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SNS 채널에 홍보할 예정이다. 윤미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하는 팸투어인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영천의 다채로운 관광지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가 530m로 경간장(주탑과 주탑사이 거리)은 350m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주탑의 모양이 X자 모양으로 별을 형상화해 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24일 오전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양대조선소 및 사내·외 협력사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23.12월) 도래에 따른 의견수렴 및‘24년 조선업 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관계자와 양대 조선소 협력사 운영(상생협력)팀, 협력사협의회, 사외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고용 및 조선업 동향,‘24년 조선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조선업 관계자들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의견과 더불어 체납보험료 납부 유예,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 조선업종 협력회사 근무 시 병역특례 혜택 부여, 주 52시간 근로제도 조선업 예외 적용 등 다양한 안건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거제시 고용률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당시인 2018년보다 3.6% 상승한 62.7%이며, 조선업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6,752명으로 2022년 9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