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문화예술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는 메세나(Mecenat)를 통해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창구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지원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메세나란 기업이나 개인 또는 단체가 문화와 예술 등의 분야에 경제적, 물질적, 인적 자원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메세나를 통해 기업은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효과가 있고, 문화예술계는 창작과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환경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기관)계와 예술계를 비롯해 유관기관으로 세종시메세나협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에서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고, 시 문화예술관광국 관계자가 배석했다. 기업(기관)계는 메세나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의 발전을 돕고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메세나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나도록 공감대를 확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월평1·2·3동·만년동)이 (사)한국지방의회학회가 주최한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날 서구의회 의장실에서 조규식 의장이 직접 상장을 전수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방의정에 임하여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 정책의 제도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손도선 의원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서구의회 제8대·제9대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9대에는 지역 현안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안 19건, 건의안 11건 등을 포함한 총 49건의 입법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중에서도 미래정책연구회 연구단체 활동과 연계하여 제정한 '대전광역시 서구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어린이 안전 확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핵심 공적으로 꼽혔다. 또한, 둔산선사유적지 보존 및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정책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정책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 아동친화정책추진단은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 주민복지국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14개 관련 부서장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각 부서가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과 전략사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아동친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전문가 자문이 이어져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앱(APP)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 인력들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최대 3회(최초, 중간, 최종) 무료 건강검진(혈액검사, 신체 계측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워치)가 지급된다. 또한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 미션 성공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자 모집은 2. 20. 부터 3. 28.까지이며,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 및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저소득 성적 우수 학생 39명에게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 주최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장학생 50여 명, 학부모,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구는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들에게 오는 3~12월 10개월간 매월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덕인재육성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하기 위한 대덕구만의 특수 시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 등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라이온켐텍, 한국앤컴퍼니㈜, ㈜명일, ㈜코리아엔지니어링, ㈜신원산업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인재육성사업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후원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이태국)는 21일 대전광역시 재난대응거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자연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계절별 캠페인,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등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여 모은 적립금 5억 6,300만원을 2월 21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황진선)로부터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대전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한 것이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적립금은 59억 6,631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국제교류 관내 학교 및 학생에게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1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큰 관심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되어 여러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은 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1동 지사협은 이날 2025년 운영계획 및 특화사업 선정 안건 등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 중 만족도가 높았던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과 주민들의 수요 욕구가 많은 ‘민관협력 돌봄 체계 활성화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성 법1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중규 법1동장은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1동 지사협 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법1동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특히 유성의 특성을 살린 골목형상점가를 활성화하고 동네 중심의 로코노미(Loconomy) 문화를 확산해 골목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2년 2월 유성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유성 신나는 골목형상점가 ▲유성 구암 골목형상점가 ▲매드블럭 골목형상점가 등 3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곳(점포 총 1,494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지원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유성구는 장대동 패션아웃렛거리 시간제 주정차 허용 등으로 상점가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장터문화체험, 플리마켓, 문화공연, 영수증 이벤트 등 로코노미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는 단골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위주의 테마형 과학프로그램인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연(nature)’을 주제로 진잠DX지원센터, 별똥별과학마당, 원신흥동 ‘꿈샘’등 3곳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잔상 만화 상자 ▲잎맥 레진 열쇠고리와 식물 표본 액자 만들기 ▲색깔이 변하는 용암램프 ▲구름의 생성과 숨은 구름 찾기 등 총 4개의 과학 실험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과학도시 유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