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적정 처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기구로, 환경 전문가와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 11명은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서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적과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중구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기준연도(2021~2023년) 평균 발생량 17,540톤 대비 1,016톤 적은 16,524톤으로, 중구는 기준연도 평균 발생량 대비 5.8%를 감량했다. 중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협회장 박지혜), 창업일자리연구원(이사장 김은석), (사)한국트리케어협회(협회장 신기원)가 3월 6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및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앞서 협약기관 3곳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협약기관 3곳에 사업비 1억 5,600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는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일자리연구원은 경력 단절·다문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4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10주에 걸쳐 자동차 좌석(시트) 봉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한국트리케어협회는 지역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2025년 안전취약계층 구민생활안전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취약계층 구민생활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지역 경로당과 장애인보호시설, 유치원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교통사고와 화재, 지진, 태풍, 감염병 등 각종 사회·자연재난 대응기본요령부터 낙상, 놀이터 및 물놀이, 승강기 등 일상 속 안전사고 대응요령까지 교육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실련은 교육 신청기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북구는 안실련의 강사 운영과 파견 등에 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의 빈번한 발생과 안전사고의 증가로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적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여 계층 간 안전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에너지 활용과 자원순환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을 방문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조문경 부의장, 임채오 의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해남군의 자원순환복합센터와 생활자원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총 1천274㎡ 규모의 3층 건물로, 재활용품 교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땅끝 희망이’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재활용품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시설 이용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자원처리시설은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해남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자원 재활용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 앞서 위원회는 해남군의회를 방문해 지역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강동권 관광 개발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완도·순천과 경남 진주 지역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손옥선 위원장을 비롯한 이선경, 박재완, 강진희 의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집중적인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의 효과적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북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남 완도 해양기후치유센터와 순천 어울림센터, 청춘창고, 철도마을박물관에 이어 경남 진주 철도문화공원과 남강유등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는 바닷물과 해조류, 갯벌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순천에서는 배수펌프장 유수지를 활용한 문화·체육 시설을, 진주에서는 폐선로와 폐역사의 문화관광 자원화 사례를 각각 확인하며 북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바다와 유수지, 폐철도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원 활용 모범 사례를 직접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정선찬)는 6일 남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수술비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의 성금과 더프라우병원(삼산동 소재)의 합동 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정선찬 총재는 “이번 지원으로 수술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울산과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후원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라이온스협회의 ‘우정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학생 자치 교실, 학생 자치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최근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는 학생 자치 기반 구축, 학생들의 참여 확대, 학생 자치 문화 정착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학생 자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학급자치회와 전교학생회를 월 1회 이상 운영하는 등 학교 여건에 맞는 자치활동 시간을 운영한다. 학생 자치실 구축도 올해 8개 학교를 공모해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34교, 고등학교 24교 등 88교에 학생 자치실을 구축했다.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학생 참여예산을 160만 원에서 310만 원까지 지원하고, 학급자치 활동비도 학급당 50만 원 이상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자치 연구학교(1개 학교) 운영을 지원해 참여 중심의 학생 자치활동 모형 개발을 추진한다. 초중고 1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동구청과 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요 공원 및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함에 QR코드 방역민원 신고센터 안내문을 게시했다. 방역 신고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고인의 인적 사항과 방역 요청 내용을 기재하면 보건소에서 민원 사항을 처리한 뒤 민원인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역 요청지는 도로, 하수구, 공원 등 공유지이며 개인 사유지는 제외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 처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번역 서비스는 지난 3월 5일부터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어와 베트남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 산업안전, 의료, 생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일할 때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통번역 서비스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하는 ‘2025년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단체 8개를 선정했다. 우리 마을 교육 프로그램은 동구 역량 있는 교육 단체를 선정하여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하는 동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해마다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의 역사교육, 요리, 숲 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교육을 받았다. 동구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3월 4일 혁신교육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비영리 단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과자 만들기, 동구 보드게임 제작, 마을의 역사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마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이며, 선정 단체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동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동구를 위해 우리 마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