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명절맞이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안천면 직원들 총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도로변, 버스 정류장,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황의장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면장도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지훈련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진안군에 전북 체육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12명은 진안고원 역도 훈련장에서 23일에서 9일 동안 동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서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와 지역 체류비 지원,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2025년 새해 시작과 함께 태권도 및 역도 선수단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진안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후에는 전주 우아중학교 등 4개 학교 역도 선수단 24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진안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부귀면사무소 강당에서 이번 회의에는 지역 주민,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관광 인프라 확충, 환경 보전 방안, 편의시설 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관광지 개발이 단순히 외부 방문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생 방안을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의 주차장 등의 기반조성 필요성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중간보고회 및 주민 의견 수렴회를 추가적으로 개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4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고원 시장에서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공직자들과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해 진안고원시장 식당을 비롯한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숨을 불어 넣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완주문화재단 커뮤니티실에서 ‘완주 공예 네트워크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지역 공예인과의 협력을 통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심부건 의원과 함께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심부건 의원의 발의를 통해 제정된 '완주군 공예산업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완주 공예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심부건 의원은 "공예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협력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완주군에 기반을 둔 공예인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질 수 있도록 조례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예인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칭)완주공예인협회 설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정욱 작가는 "완주공예인협회가 발족된다면 공예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공예 관련 정책 제안과 공예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24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각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와 주요사안에 대한 질의 등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에 의결한‘부안군 생활인구 기본 조례안’,‘부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룬 군정 보고와 조례안 의결은 모두 군민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난 21일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분들에게 위로와 함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주산면 인천마을에서 첫발을 뗀 이 사업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주민, 전문가, 행정기관이 협력해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현재까지 8개 마을에서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모든 사업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산면 덕림리 인천마을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건강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복지관 신축과 운동시설 설치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를 만들어가는 마을로 거듭났으며 주산면 사산리 농원마을은 ‘너와 내가 함께해 행복한 농원마을’을 목표로 쉼터와 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일반국도 30호선 진서면 석포삼거리에서 보안면 영전사거리 구간 9.7㎞ 2차로 개량사업(총사업비 654억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 부터 2030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국토연구원 연구용역을 착수해 이 중 타당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사업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량사업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KDI․조세연구원 등)을 통해 오는 3월부터 타당성이 최종 입증될 경우 12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개량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성을 보완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강화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개량사업 구간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내소사를 진입하는 주 간선도로 선형이 불량(급커브․도로폭 부족 등)해 개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변산면 기관장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격포항 수산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화재는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해 다수의 점포가 피해를 입었으며 상인들은 생업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변산면 기관장협의회는 피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신속히 전달했다. 변산면 기관장협의회는 변산면에 소재한 24개 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인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산면 기관장협의회 회원들은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상인 여러분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피해 복구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육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적지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FTA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 등에 대해 출하 마릿수에 따른 지급단가와 수입기여도를 감안해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기준가격에서 지원대상 품목의 2023년 평균가격 차의 95%로 한우 5만 319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이며 FTA에 따른 전년도 평균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정도로 책정되는 수입기여도는 한·육우 29.3%, 한우 송아지 37.9%로 책정됐다.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농가는 지난해 피해보전직불금에 선정된 653농가에 한·육우 7876두로 이달 말까지 피해보전직불금 5억 3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FTA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들이 경영 부담을 줄이고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라며 “축산업 종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