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미세먼지 감소를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대에 대해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한 뒤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또는 신고 예정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어린이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상길 괴산경찰서장이 지역 치안 활성화와 공동체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5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농촌 지역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괴산군 특성을 반영한 ‘우리동네 순찰뱅크’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치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 군청, 농협,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전한 괴산’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상길 서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통해 괴산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상길 경찰서장이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한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아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어들며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충북 내 인구 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출산율 상승과 함께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군은 생애주기별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까지 아이 1명당 전국 최고 금액인 최대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 시에는 5,100만 원 출산장려금 지급과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출산(예정)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 △아이돌봄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가치프리마켓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겨울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보은군 눈썰매장 매점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기부해 그 의미가 컸다. 아울러 어린이 엉덩이 썰매 140개와 유아용 털장갑 70여 개도 함께 기탁해 따뜻한 정을 2배로 느낄 수 있었으며 기탁한 현물은 어린이 관련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미정 대표를 필두로 안보미, 김지혜, 최효정, 이승연, 김다영 회원은 하나로 똘똘 뭉쳐 정기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점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눈썰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에 혁혁히 기여했다. 최미정 대표는 “함께 눈썰매장 매점을 운영하며 서로 힘이 되어준 가치프리마켓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보은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주시고 이렇게 기탁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군민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전거 보험을 DB손해보험과 계약했으며 군민이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로 상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시 최대 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진단위로금 10~50만원(전치 4주부터)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경완 군 도시개발팀장은 “군민의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자전거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인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어린이집 등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관리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분비물(분변이나 구토물)과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24 부터 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늦봄(11월 부터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감염된다. 전남지역 병원급(6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월 2주차 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아인 1~6세 2명, 13 부터 18세·50 부터 64세·65세 이상에서 1명씩 발생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1월 50세 이상에서 3명, 올해 4주차에는 1 부터 6세 연령에서 1명 발생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영아(2 부터 6개월)에게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경영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제도다. 과수 4종을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뎀(일소) 등 자연재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수 4종의 보장방식이 기존에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전 모든 자연재해 보장, 적과 후 특정 재해를 보장하는 방식에서, 수확기까지 폭염 등 모든 자연재해 피해를 보장받도록 확대됐다. 사과 다축재배와 같이 현장에서 새롭게 보급되는 품종·작형·재배기술도 보장 대상에 추가됐다. 보험료율은 개인별 재해위험도와 자연재해 피해 방지 노력에 맞게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을 9개에서 15개로 세분화했다. 사과, 배의 경우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설치시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까지 높였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 원 중 50%인 54만 원을 한시 지원한다.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 6천여 농가 중 1만 3천여 농가(81%)가 혜택 대상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예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갖춰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한우 암소 저등급 정육 비축, 농가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을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청 육상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전국 실업팀들과 2025년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한 팀은 옥천군청 실업(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38일간 제주도에 체류하여 훈련 중이다. 손문규 실업팀 감독은“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동시에 진행해 선수들이 개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안국 체육사업소장은“옥천군 실업팀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들었다”며“전국에서 집결한 이번 동계전지훈련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최대 20개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강좌 주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일부가 제공된다. 강의 운영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 2인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가 넓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행복옥천교육포털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