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동구 남목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유아,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7월 경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개념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저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학부모와 함께 생활 속 경제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 돈의 개념과 용돈의 의미 △ 용돈 사용 계획 세우기 △ 똑똑한 소비 습관 기르기 △ 저축의 필요성과 방법 △ 가족 경제 진단과 자녀 용돈 교육 지도법 등을 주제로, 참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합리적 소비 습관을 기르고, 미래 금융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오는 3월 28일까지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액션! 청년’의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 동구 내 주소를 두거나 직장에 재직 또는 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지원 분야는 문화 예술, 체력 증진, 자기 계발, 자원 봉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동구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1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100만 원과 모임 공간이 지원된다. 신청은 울산 동구 경제정책과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8일 동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청년 동아리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세대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여 간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서류 검토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소재하는 공동주택 거주 다자녀 가정 중 1층 거주세대 제외한 세대로 선정된 지원 대상자가 제출한 시공계획서대로 세대 내 층간소음 방지매트 시공완료 후 분담비율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녀양육에 불리한 환경에 처한 다자녀 세대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으로 입주민 간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청년정책을 담아 소개하는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을 정기 발행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매월 1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웹진을 발행, 청년 수혜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지원정책은 물론 북구창업지원센터, 청년공간 와락 등 청년 관련 기관의 최신 소식을 담아 한번에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이나 주거·출산 지원책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인구정책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전달한다. 이 밖에도 분기별 1회 정도 북구에 정착한 청년 사례도 소개해 그들의 삶을 엿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지난 7일 발행한 첫번째 미니웹진에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입 대학생 장학급 지급, 청년 문화예술패스, 북구 지역 돌봄시설 안내 등이 담겼다. 북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등 올해 중대재해예방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본격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총괄관리 전담 조직 역량 강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추진한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재해 예방 지침 보급과 대응 훈련, 학교(기관)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안전보건 문화 확산 행사, 중대재해 예방 맞춤형 상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과 종사자,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과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0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온산초, 범서초)와 구영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 1회(16주간) 진행된다.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아동들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 등 영양·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운동지도사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과 신체활동을 즐기는 놀이형 신체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전·후 비만도 평가 및 건강행태 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북울산역 일원에 버스, 택시 등 환승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이었던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3시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 간 진출입로 개설과 보행육교 설치, 버스, 택시 등의 정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억 원 중 국비 21억 원과 시비 6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말 환승체계 구축지원 국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 2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환승시설 및 북울산역과 오토밸리로 간 진출입로는 준공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동해선과 지난해 말부터 추가 정차하게 된 아이티엑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0일부터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만 500원 인상되며, 시간·거리 요금 및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울산시는 이번 인상과 관련해 4일 이내 조정된 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 홍보를 위해 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비치된 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는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지방세에 대한 법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자들이 세무조사와 관련된 법령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5 지방세 실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의 기본 개념과 주요 세목별 해설, 개정된 지방세 관련 법령,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 보호 및 지방세 불복 절차 등을 포함해 법인 실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비과세·감면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세무조사 시 자주 적발되는 사례와 판례 및 유권 해석을 폭넓게 다뤄 실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500부가 제작돼 세무조사 대상 법인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책자가 지방세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세무조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울산 학성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학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138명을 맞이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2학급 규모에 38명, 방송통신고등학교는 4학급 규모에 100명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했으며,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중학교 65세, 고등학교 67세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방송통신중학교 77세, 방송통신고등학교 82세이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출석수업과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유연한 학습 시스템을 운영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런 교육 기회의 효과는 졸업생들의 학습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2월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 33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학습자가 평생교육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입학식에 참석한 천창수 교육감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한 모든 신입생에게 깊은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