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쌀 활용(전통주·베이킹) 교육을 연다. 2월 21일까지 교육별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우리쌀 전통주 교육은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당귀주, 삼양주, 탄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인당 재료비 5만 원이다. 우리쌀 베이킹(제과)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진행된다. 우리 쌀을 활용해 케이크, 쿠키, 타르트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한다. 1인당 재료비 7만 원이다. 강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에서 진행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과정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2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등으로 인해 2월 28일부로 운행 중단이 예고됐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가 3월 이후에도 정상 운행된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 회신에 따라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셔틀버스를 중단 없이 운행하기로 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YMCA는 시설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수원시와 수원YMCA는 이달 중 버스 운행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이후에도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대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 다른 공공 체육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잠정 운행 중단을 검토한 바 있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운행을 지속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가 해소된 만큼 셔틀버스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회 추경으로 셔틀버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해도 신청할 수 있다. 128대 교체를 지원하고, 올해 예산(7680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이나 방문·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에 대상자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신선한 농산물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6개 시군(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에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6만여 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사업 대상이 14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초·중·고)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과 기간도 대폭 확대됐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지원액은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가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한 해 지원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얻은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2025년 청년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항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면접비 ▲면접 정장 대여비 ▲면접 사진 촬영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비와 면접 정장 대여비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하며, 면접 사진 촬영비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응시료는 2025년 실제 응시한 시험이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당 최대 5만 원씩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전북청년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탄소중립기본법' 제13조와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11조에 따라 매년 전년도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대책 7개 부문 72개 과제와 △대응 기반 강화 대책 9개 부문으로 환경부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게 된다. 점검 절차는 △점검 계획 수립 △추진 실적 검토 △결과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서는 자체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고, 주관 부서인 탄소중립정책과는 이를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과보고서는 전북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친다. 위원회는 과제별 계획 수립의 충실성, 추진 과정의 적절성,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 심의‧의결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산후 관리 지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신청 기한이 기존 출산 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며, 바우처 유효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출산가정이 더욱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4개소였던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을 6개소로 확대해 서비스 제공 인력을 더욱 확보했다. 특히, 친정어머니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면서, 가족 중심의 돌봄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직계가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 이수 후 제공 인력으로 활동할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출산가정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씽크탱크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2025년 10대 연구 아젠다를 선정했다. 전북연구원은 12일 이슈브리핑(315호)을 통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비전과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거점 조성 ▲새만금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도정 5대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10대 연구아젠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0대 연구 아젠다는 △백년대계 미래산업 성장엔진 점화 △실감 민생경제 강화 △농생명산업으로의 혁신과 대응력 강화 △문화관광자원의 글로컬화와 메가 스포츠대회 발굴 △사람·기업·자본이 모이는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 △전북형 일자리와 워라밸에서 찾는 인구해법 △인구감소시대 초광역권 생존 전략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안전망 강화 △청정환경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워가는 지역이다. 먼저 ▲도민경제 부흥은 ‘전북의 게임체인저형 성장동력 창출’로 전북 미래의 산업적 기틀을 마련해나가기 위해 △백년대계 미래산업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사과ㆍ배 재배 농가들에게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겨울철 나무 궤양제거를 적극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수 조직이 불에 탄 것처럼 증상이 나타나다 전체로 번지는 감염병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궤양부위가 월동한 후 봄철에 다시 번지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직 전남에서는 발병 사례가 없지만 지난해 전북 무주까지 발생사례가 보고된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상병에 걸린 과수 조직은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터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의심이 되는 부위가 있으면 신속히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궤양 제거 방법은 본줄기쪽으로 40cm에서 70cm 떨어진 부위를 절단하고 자른 단면은 소독약을 발라주는데 이때 작업도구도 같이 소독해야 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전정시기에 맞춰 궤양 제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기간을 4월까지 지정 운영하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