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3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상반기 60 플러스 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2개월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60 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생 2막 준비 학교로 생애 설계 교육, 테마 체험, 재무 및 생애 진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개인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 학기에는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졸업식 때는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한 ‘인생 2막 생애 설계도’를 발표하며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입학식에서 “60 플러스 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개월 동안 의미있는 배움을 통해 멋진 인생2막을 설계하고 도전해 나가시를 바란다.”라며 교육생을 응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울산 동구 구간 해설사(길동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 동구는 3월 11일 오전 10시 방어진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동구는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해파랑길 해설사(길동무) 양성교육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다. 교육 참여자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14회차에 걸쳐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사운드워킹 코스를 직접 설계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안전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전 교육을 받는다. 양성된 길동무는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4월~11월에 맞추어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신청자들에게 해파랑길과 동구 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해파랑길’은 한국 최 장거리 초광역 탐방로인 코리아둘레길의 동해 방면 걷기 여행길이며, 울산 동구에서는 2023년부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동구에 해당되는 구간인 해파랑길 8코스, 9코스를 탐방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과 걷기축제를 개최하며 2,909명이 참여해 우수기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사)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 기관·단체의 장이 모여 지역 노사관계 발전, 노동·고용 등 현안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신규 및 연임위원을 위촉했으며,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과 2025년 노사민정 협력 증진사업 보고 이후 사업 관련 세부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울주군은 △군민노무사 운영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 △필수노동자 물품 지원 △노사민정 국외 우수사례 발굴 및 기관·단체 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노·사·민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엔엔(KNN) 넥센월석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6년째 울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산 중구 울산고등학교는 최근 동원문화관에서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동원교육문화재단 장복만 이사장과 김호진 케이엔엔(KNN) 방송 부사장을 비롯해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 강신원 이사, 동원교육문화재단 장재익 이사, 김영길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엔엔은 부산과 경남을 권역으로 하는 민영방송이다. 이날 행사에서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은 성적 우수자, 학교장 추천자 등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호진 부사장은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자질을 살려, 학생다운 용기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은 부산, 경남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발전과 소외 계층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등 학교 밖 전문지원이 필요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1:1 개별 맞춤형 전문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전문지원기관을 기존 31곳에서 42곳으로 확대했다. 울산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 학생 등 복합, 특수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11일 집현실에서 신규 전문지원기관 11곳과 학교 밖 전문지원 체계 구축,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전문지원기관의 기관장, 교육청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전문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초, 중, 고등학교에 설치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에서 먼저 추천을 받는다. 이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학교 밖 전문지원 프로그램(움터프로젝트)에 최종 연계된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주거지 기준으로 연계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외국인 주민 반상회 ‘너와 나 이음 동구’의 참여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외국인과 우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외국인주민 반상회는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동구의 주요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슬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회마다 걷기, 참여형 공연(버스킹), 쇼트 폼 영상 촬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주민, 외국인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4회 모두 참여 가능하여야 한다. 외국인 주민 반상회 일정은 △ 1회차 3월 30일 09:00~11:00 △ 2회차 4월 27일 09:00~11:00 △ 3회차 5월 30일 19:00~21:00 △ 4회차 6월 28일 19:00~21:00 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2월 20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센터 시설 순회(라운딩) ▲축사 ▲청년 자유발언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 당신은 위대한 울산 청년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를 통해 울산 청년들에게 응원의 알림말(메시지)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시설과의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청년 실태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홍보가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내실화’를 골자로 한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망까지 초기 5분(골든타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6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사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결과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중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주 2회 1시간 동안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회화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염성시 교환공무원인 최흔(崔欣)씨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최흔씨는 중국 곡부사범대학 한국어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염성시국제교류센터 한국어 통역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날 첫 수업에는 초급반 19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를 맡은 최흔 씨 주재로 초급반 중국어 수업 세부 교육 일정 안내와 중국어 병음, 성조 소개, 중국어 기초단어, 인사말 순으로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중국어교실을 통해 남구 직원이 국제화된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해외 우호교류도시와 교류 확대 등 구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에게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의 특징과 설치 개요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는 인공지능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전파 탐지기(레이더) 등을 통해 수집된 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 정보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을 예측해, 전광판 문구와 확성기(스피커) 음성 등으로 알려주는 교통안전 보조 장치다. 해당 장치는 △과속 경고 △보행신호 음성 안내 △우회전 차량 주의 알림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울산초, 남외초, 태화초, 학성초 통학로 등 4곳에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정 기간 운영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면 다른 곳에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