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0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 군민 1인당 20만원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지류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1월 23일 18시기준 해남군에 거주하는 주민과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이다. 앞서 군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관련 조례를 마련, 2월 17일자로 공포했다. 이에따라 상품권 구입 및 분류작업을 거쳐 20일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며 신청 즉시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세대원 지원금까지 한꺼번에 지급되며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해남읍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방문으로 인한 혼선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별로 마을을 구분하여 운영하며 특히 세대수가 많은 15개 마을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방문일자를 지정하는 5부제를 운영한다. 나머지 13개 면은 면사무소 방문 신청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 신청서비스도 운영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금을 신청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2일 노인문화센터 어르신과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 드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쿠키집 만들기와 전통 놀이(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을 즐기며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효성노인문화센터 오인미 센터장은 “점점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1·3세대가 함께 세시 풍속을 즐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노인문화센터는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2023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가스열펌프 소유 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 관리되고 있다. 다만,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약 8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열펌프(GHP)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은 다르며, 1대 당 246만 원~332만 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2년 이상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로, ①노후화, ②의료복지시설, ③다중이용시설, ④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⑤신청 일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인증받은 저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재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ㆍ조사ㆍ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올해 시행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계양구는 장애인복지에 전년 대비 69억 원 이상 증액한 총예산 60,986백만 원을 편성해 총 57개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1대·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단합을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1대 김선옥 회장단이 물러나고, 제12대 김재중 신임 회장단이 취임했다.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주현숙 ▲정책부회장 서남옥 ▲사업부회장 도은경 ▲대외협력부회장 박수자 ▲감사 임미향·장순덕으로 구성됐다. 읍면별 회장으로는 ▲광양읍 박형란 ▲봉강면 백형미 ▲옥룡면 신주정 ▲옥곡면 이윤정 ▲진상면 설해란 ▲진월면 김수경 ▲다압면 조지원이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임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김매숙 회장을 비롯한 도연합회 회장단과 도내 15개 시·군 한여농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재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소멸과 고령화에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마도서관에서는 오는 봄학기(3월 10일~4월 16일), 6주 동안 유아들(5~7세)과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 ‘책 속으로 봄 나들이 가요’는 유아 5~6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맞춤 미술놀이다. ▲ ‘옛 이야기 요술항아리’는 옛이야기를 주제 다양한 종이접기 놀이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 ‘흥美진진 명화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명화의 특징과 감상방법을 알아가는 책놀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2025년 2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수강생(어린이)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유효하니, 접수 전 신청자 정보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포근한 봄이 맞이하여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상반기 시민독서학교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양시민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인문학강독: 화요철학회’와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독서치료’, ‘챗GPT 전자책 창작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문학강독: 화요철학회’는 ‘처음 배우는 서양철학사’를 주제로 서양철학을 천천히 함께 탐구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 강좌는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를 주제 도서로 삼아,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혼자 시작하기 어려운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 독서치료’는 차시별로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책 속 이야기와 감정을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 전자책 창작소’는 챗GPT를 활용해 글을 쓰고 전자책을 제작·출판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작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2월 17일부터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자전거를 점검하고,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마련됐다. 수리 대상은 일반적인 자전거의 고장 부위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조정, 기어 문제 등 기본적인 수리 작업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오는 2월 17일부터 매주 평일에 운영되며, 광양시 내 주요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낙균 광양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3일 봉강면에서 유산양을 사육하는 이레목장 권영근 대표의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서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제도는 유기농업 분야에서 전통농법과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저비용의 유기농 선도 기술을 체계화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농업인을 선발하여 우대 및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명의 명인이 선정됐으며, 권 명인은 이번에 32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권영근 명인은 백운산 3ha규모의 목장에서 순환식 방목 생태축산 실천과 16가지 산야초와 유기농 사료 및 건초 제공으로 유산양의 동물복지와 산양유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질병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사육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등급 산양유를 생산해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의 타이틀까지 받게 됐다. 권 명인이 운영하는 유산양 목장은 전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두 곳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는 생리적·사회적 변화기, 임신·출산 가정은 기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정의 경우 2년간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불평등을 줄이고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여성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