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또래와 비교해 신체적·정신적 성장이 느린 영유아를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해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내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생후 12개월~취학 전 아동을 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속도가 다르거나 발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진단 및 맞춤형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로, 시는 올해 약 100가구(총 1200건)의 발달 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례는 △언어 표현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주의력 및 감정 조절 문제 △미디어 과몰입 △부모와의 애착 및 관계 문제 등이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전문 아동발달기관과 협력 체계를 확대 구축했으며, 진단부터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했다. 사업은 1차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춘★별채’ 사업 모집에 총 1322명이 지원해 52.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청춘★별채’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4월 중 자격 검증을 거쳐 ‘청춘★별채’의 예비 입주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신규 입주자들의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8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신규 입주 23호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 47명의 임대료도 신규 입주자 계약 시기에 맞춰 월 1만 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도 12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기존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했던 전주시 청년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가 올해 ‘청춘★별채’ 시행에 따라 월 1만 원으로 대폭 인하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Ⅱ’신규 가입자를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의 저축금액에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매월 10만원(1년차), 20만원(2년차), 30만원(3년차)을 더해 근로소득장려금을 받게 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며 통장 적립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5년에는 총 3회에 걸쳐 모집하며 각 차수별 모집 일정은 추후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 기간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 산불로 인한 화재 피해와 관련한 이재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고 현장에 고충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산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 종합체육관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민들은 산불 화재 피해 수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종합체육관 내 고충 상담 창구 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고충 상담 과정에서 별도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산불이 진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산불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국민권익위 현장 상담 창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함양군 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전역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군민, 특히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A2 크기의 부착용 전단과 A4 크기의 휴대용 홍보물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내용에는 ▲노령층 지원 ▲보건의료 서비스 ▲보훈대상자 복지 지원 등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복지사업,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이 핵심적으로 담겨 있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특징이다. 제작된 홍보물은 관내 경로당(경·노모당)과 읍·면사무소 등에 부착 및 비치되어,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르신과 자녀분들이 군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영종 LH1단지 아파트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주거, 경제, 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살기 때문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감사하다”라며 “상담 참여를 위해 며칠 만에 집에서 나왔는데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이번 LH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영종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9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지훈련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대한장애인 배드민턴협회 신인선수단(감독 장형일) 10명이 임실군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드민턴 신인선수단은 전지훈련을 위해 임실군을 찾아 5월(2차), 6월(3차) 총 3차례(55일간)에 걸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을 위해 꾸준히 임실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실군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임실군배드민턴협회 정해영 회장과 지역 내 유소년 도민체전 선수들이 상비군과 함께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훈련의 질을 높이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임실군 전지훈련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심 민 군수는“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대한장애인 배드민턴 신인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계림동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A씨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점검받고 있다. 평소 전화를 잘 받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한 생활지원사는 즉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어르신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며, 즉시 이를 기관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문을 강제 개방한 후 확인한 결과, A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동 기관에서는 지난해 11월 동명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B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맞춤 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는 27일, 28일 양일간 교원드림센터에서 협의회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장애인단체협의회 종사자 연수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수행 능력 강화, 각 단체 종사자 간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먼저 장애인식개선,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개인정보 보호, 중대재해 처벌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종사자 간 화합 한마당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보문호 둘레길 탐방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일상 에너지를 충전했다. 한편 지역 등록 장애인은 1만 6천 명으로 경주시에서는 장애인단체 사업에 예산 16억 3천만 원만을 투입하고 있다. 장애인복지 사업은 11개 장애인단체(회원 6,534명)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 지원 및 역량 강화, 건강증진 및 가족 지원, 인식개선 및 인권 향상 분야 등 3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오늘 연수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9번째 치매극복 선도단체(삼례읍 소재)로 지정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제9호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는 전 직원은 물론,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파트너로 등록해 치매극복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