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해군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지 않은 도로변 불법 현수막과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벽보 및 전단, 적법하지 않은 정당현수막 등이다. 특히 최근에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여 읍면과 합동으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상습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치 업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법령 준수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반복 게시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포함하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광수 도시건축과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활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첫 시작으로 10일 남해읍 선소 매립지 주변에서 남해읍 주민과 남해군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해읍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평소 치우기 힘든 매립지 안쪽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남해군 환경 정화활동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 읍면에서 펼쳐지며,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 추진된다. 하홍태 남해군 해양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정 남해를 유지하고, 국민고향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4일까지 ‘산사태 대응 중앙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27개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산사태 예방ㆍ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표층 유실, 세굴,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지역 산사태예방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지역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산사태 예방ㆍ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중앙 현장점검반은 △산사태취약지역의 안전조치 실태 △산사태대피소 운영 및 가동상태 △산사태 행동매뉴얼 정비 여부 △사방댐 등 예방사업 추진 상황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복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사업을 강화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까지 4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천시 기후변화와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순천형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교육‧홍보,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 반영해 왔다. 이번 용역 보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 2034년 52.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배출량 175.8만 톤에서 2030년까지 70.3만 톤을 감축한 105.6만톤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가뭄에 가장 취약한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의 저수율(대신제 46%, 복룡제 41%) 저하로 용수공급 가능 기간이 백수 대신제 85일, 염산 복룡제 90일로 이대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4월 이후부터는 제한급수 및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의 금년도 2월 누적 강수량은 66.8㎜로, 전년 153㎜ 대비 43% 수준이며, 또한 평균 상수원 저수율은 68.9%로 전년 99.2% 대비 69% 수준으로 일부 수원지 저수율이 낮은 수준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월말부터 백수대신제는 1일 400톤, 염산 복룡제는 1일 300톤의 지하수 등을 상수원지로 공급하고 있고, 이후 상황에 따라 백수 대신제는 구수2제에서 1일 1,000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제한급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600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6년 말까지“식수전용 저수지 신설공사”를 추진중이다. 영광군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기 위하여 농한기 농업용수를 활용하여 상수원 확보 방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총 64대이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감량처리기는 1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세대원 수, 동구 거주기간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구민은 자부담으로 제품을 먼저 구매한 뒤 일정 기간 사용 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상청은 전 세계적인 기상기후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대한민국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4주간 모집하며, 온라인 공개 설명회는 3월 28일 개최된다. 기상청은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하여 지난 2024년까지 총 313명의 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시아재난대비센터(ADPC), 태풍위원회(TC) 등 기상기후 분야 국제기구에서 실습 기회를 얻고 실무 경험을 쌓았다. 올해 교육과정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3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상 업무 △기상기후 분야 국제협력 동향 및 현안 △국제기구 이해 △어학 등으로, 국제무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국제협력 현안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및 집단 과제 기반 학습 과정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4년 국내에 처음 등록된 신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일 섭취 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을 설정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급성독성 등 23종 이상의 독성영향을 자세히 검토해 1일 섭취 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을 설정, 관리하고 있다. 이번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신규 농약은 피리데이트(제초제), 피리다클로메틸(살균제), 란코트리온소듐(제초제), 디메설파젯(제초제), 메타미트론(생장조정제), 메탐포타슘(살균‧살충제), 설퍼릴플루오라이드(살충제), 에탄디니트릴(살충제) 8종이다. 한편, 국내에는 농약 원제 500여 종과 제품 3,000여 종이 등록돼 있다. 농약 등록 여부는 매년 3~4회 농약전문위원회를 열고 결정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농약 개발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독성시험을 실시해 국내 환경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농약만 등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 사용기준 설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산지 이용과 관련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과 단체분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9일까지 18시까지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제안 신청서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임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국립수목원 제4기 SNS 서포터즈 광릉숲수비대’ 를 구성하고 3월 8일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수대는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및 관련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에도 2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감성사진 분야 4명, 영상쇼츠 분야 4명으로 총 8명을 선발했다. 제4기 광수대의 발대식은 ‘위촉장’과 ‘목걸이형 서포터즈증’ 수여를 통해 이번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분야별 주요 역할 및 콘텐츠 제작 방법 설명과 더불어 올해 국립수목원의 연간 주요 행사와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들과 산림생물종의 가치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조사·작업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6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를 포함하여 ‘광릉숲 썸머 블룸(야간개장)’ 및 ‘바이오블리츠코리아’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